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꿈꾸는 퀸스타운입니다.
너무 기대했던 신도시투자반 강의가 오픈했네요^^
1강은 저의 롤모델이자 투자에 진심인 자모님께서
경기도 신도시의 전반적인 지역분석과 함께
신도시 투자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셨는데요.
기대만큼이나 주옥같았던 강의내용을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상승장이 되었나?
가격이 왜 오르지?
좋은 것들은 다 날아가는것 같네?
저 역시 요즘 수도권시장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요.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투자자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자모님의 조언을 듣고
생각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어디가 오를까 고민하면 절대 투자할 수 없어요.”
자모님이 강의동안 거짓말 쪼금 보태서^^
백번 넘게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너도 나도 사면 같이 사고.
너도 나도 팔면 같이 팔고.
대중들은 가격에 반응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될까를 보고 행동한다고 하죠.
투자자는 대중과 반대로 행동해야 하는데
저도 시장상황에 휩쓸려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싸지 않은 후보군들을 놓고
누가 더 오를까에 집중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뭐가 더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어디가 더 많이 오를지 비교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시장에서 어디가 더 싼가?
어디가 더 저평가인가?
저환수원리!!
투자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긴 많이 올랐네?
너 올랐구나, 안녕 잘가.
다른 단지를 찾아봐야겠어.'
자모님께서
이전 중층 실거래가가 저층호가로 올라오면 이미 상승을 한 단지라
붙잡지 말고 보내주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은 투자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갈아타기 1주택자, 무주택자) 위주 거래라
선호도를 기준으로 거래가 되고 있고,
실거래가 많으면 선호도가 높은 단지라고 해석해도 된다!!
같은 가격대에서 지역 내 더 선호도있는 단지가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반등하는 시장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같이 제시해 주셨는데요.
“투자수익은 내 실력에 비례하는 거에요”
반등한 단지를 다시 떨어질때까지 마냥 기다리거나,
물건이 다 날라갈까봐 조급해 하지 않고,
사람들이 안보는 곳도 먼저 볼 줄 알고,
꾸준히 아는 지역을 넓혀가는 것이 투자자의 찐 자세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들 중에 더 좋은 것을 선택하려는 노력!!
투자자에게 가장 큰 호재는 '싼가격'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동료분들이 투자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을텐데요.
자모님께서 투자금과 본인상황에 맞는 구체적 투자 방향성을 알려주셔서
단기계획을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지방은 절대적저평가 구간이라
수도권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주말하루는 지방임장을 다닐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갖고있기 때문에
광역시 앞마당 늘리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투자단지 중에서
싸면서 가치가 있는 단지를 알고 있는가?
올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매달 앞마당 현황분석과 모의투자를 통해
각 지역별 가격흐름을 놓치지 않고 트래킹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1억의 투자금으로 2억을 벌 수 있는 지방 투자물건을 목표로 하되,
비교평가할 수 있는 수도권 앞마당도 같이 늘려 가려고 합니다.
자모님께서 서울과 경기도 단지들의 비교평가하는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셨는데요.
전고점이 비슷했던 단지(가치가 비슷한 단지)끼리
현재의 가격을 붙여서 싼지, 비싼지 판단하는 방식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전고대비 다 회복했거나 넘어선 단지, 아직도 전고대비 20%하락한 단지
단지마다 가격이 뒤죽박죽 섞여있었는데요.
가치와 가격이 뒤섞여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구축일경우 서울 경기도 비교하여
땅의 가치와 단지선호도가 우선인 단지로 투자우선순위 선정!!
어디를 투자해야 할지 가격/가치에서 판단하고,
비싸면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같은 가격이라면 투자금이 더 적게 드는 단지를 택한다!!
자모님은 비교평가를 참 쉽게 하는데 내가 하면 왜 어려울까?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모님은 단지의 가치를 명확히 알고 계셨고,
저는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었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단지마다 생활권에서 선호도가 어느정도이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거주하는지
수요층의 니즈도 정확하게 짚고 계셨습니다.
가치투자자에게 선명한 앞마당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달 임장보고서에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1억을 더 벌 수 있는 단지분석을 목표로
단지의 선호도와 가치를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투자의 본질은 사람들이 살고싶고, 갖고 싶어하는 아파트를 싼 가격에 사는거에요."
깊은 인사이트 전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배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투자자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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