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70조 도레미솔]

📢 Ready to Start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59기 도레미솔입니다.

두렵기만 했던 실전준비반을 드디어 수강하게 되었네요.

임장보고서 쓰는 것에 대한 걱정이 때문에 이제 １주차인데도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1주차 강의는 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지 그 목적을 알고 

임장보고서 작성 기초를 배우는 것이 학습 목표였습니다.

밥잘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완벽주의는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고,

그냥 하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네요.

하루에 임장보고서 한 장이라도 쓰고 마무리하는 것이 이번 실준반의 목표입니다.

지난 서기반에서 끝내지 못했던 임보 결론과 매임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그냥 달려가보겠습니다.

📌 Insights

💡잘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내 생각과 다르게, 내가 세웠던 계획과는 다르게 일이 흘러가는 경우는 항상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 때마다 스스로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웠습니다.

실준반 1주차를 수강하면서 마음이 딱 그랬습니다.

제 의지가 약해서, 체력이 도와주지 않아서 그런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포기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냥 수강 취소를 하고 다 내려놓을까 싶은 마음이 월부 생활하고 처음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은 원하는 목표를 향해서 가는 길 안에 서있다는 것이에요. 그 길을 가고 있는 과정 안에서 내 생각만큼 다 해내지 못했다고 해서 절대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실패는 포기하는 것이 실패하는 것이다.”

강의 후기를 쓰기 위해 강의 내용을 복습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입니다。

저에게 실망감이 든 지금, 정말 필요한 말이었던 것 같아요.

시작이 반이라고 처음엔 잘하고 싶어서 엄청 노력했는데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느껴지는 시점이 오니 잘하고 싶었던 것을 하나둘씩 놓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놓아버리는 게 너무 싫어서, 한계 앞에 굴복하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더 기를 쓰고 했는데 결국엔 욕심을 내려 놓는 게 정답이었습니다.

힘을 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왔네요. 그래야 오래,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핵심 키워드 ＃가치 ＃가격 ＃비교평가

투자는 아래 3가지 단계를 거쳐 결정되어야 해요.

Step 1.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Step 2.  가치만큼 가격이 형성되어있는가 아직 저평가 되어있는가

Step 3.  내가 알고 있는 다른 물건, 앞마당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은 것인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임장을 하는 것이고, 임보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는 감정에 따라 투자하지 않습니다.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돈 버는 투자가 됩니다.

입지분석을 통해 가치여부를 결정하고, 가치를 알았다면 가격과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가치에 맞는 가격인가? 저평가 되었는지, 아니면 이미 높은 가격대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해요.

이미 많이 오른 물건이라면, 절대 사지 않습니다.

저평가된 것, 싼 것을 사야 원금을 지킬 수 있고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가치도 있고, 저평가된 것이라면 그 다음에는 비교평가가 남아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아파트 중에 가장 좋은 선택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교평가를 하기 위해서 앞마당이 필요하고, 앞마당이 많을수록 조급한 투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앞마당의 진정한 의미

앞마당은 A to Z까지 다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지역이든 완벽하게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지역을 분석하고 공부하면서 점점 더 알아가게 될 뿐입니다.

 투자자로서 한 지역을 파악한다는 것은 임장과 임보를 통해서 

그 지역의 가치를 알고, 그 지역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동네를 아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에 투자할 것인지, 조금 더 지켜볼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면

이미 그 지역은 앞마당입니다.

🎯Benchmarking

🏹실행하고 반복하기,반드시 해낸다!

7월 실준반 수강 목표는 임보 완성입니다. 

잘했건 못했건 일단 완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정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익숙해지는 것부터 먼저 할 계획입니다.

임보 3-4개 작성하면서 임보 쓰는 것에 익숙해지고, 조금씩 숙련되다보면 

시간도 체력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순간, 능숙하게 잘하게 되는 순간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비교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않기

이제 겨우 두 번째 임장보고서일 뿐입니다. 

중수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하수라고 볼 수 있죠.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조급한 마음에 오버페이스 하지 않으려구요.

아직은 실력이 필요한 단계이고, 기회는 준비가 되었다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그래서 괜히 더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제 속도를 지켜야겠어요.

조금 늦더라도 언젠가는 목표를 달성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