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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해야할 것

24.07.11

안녕하세요

투자판에서 보스가 될

보스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참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 거 같아요


그 중엔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도 많고

계획한대로 순탄하게 흘러가기도 하지만

꼭 원치 않고 피하고픈 일도 겪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n년마다 부서 혹은 근무지를 옮기는데요

현재는 굉장히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네...과거형이 되었네요


원래는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여러 요인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제 발로 나갈 수 밖에 없게 하더라고요...


일도 비교적 편하고

교통도 편리해서

월부하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환경이었는데

이젠 몇 가지 족쇄를 더 차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회사가 너무 미웠고

제 등을 떠민 사람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은 편할 수 있단 희망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

롤러코스터를 오가는 마음이었습니다


굉장히 잔잔하고 큰 변동없는 물 같은 성격임에도

한숨이 계속 나올 정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부당해'

'왜 내가 손해봐야하지?'

'내 뜻대로 되는게 없네..'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물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아버지와 전화를 하는데

나긋한 목소리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어차피 겪게 될 일이었잖아~

조금 빨리 왔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오히려 더 좋은 거 일수도 있어."


그러고는 차가 필요할 수 있다며

알아봐주시고

이사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눠주시며


제가 감정 속에 빠져 헤맬 때

현실적이며

내가 할 수 있는,

해야하는 것을 짚어주셨습니다


.

.

.


'어차피 내가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해도

현실은 바뀌지 않는걸?'


그렇게 저는 이 상황을 그저

'받아들이고 인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참 많은 일을 마주하게 됩니다


역전세를 경험하신 분들도 있을거고

협상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임장지에 가기도 하고

실전, 지투, 월학 강의를 듣기 힘들기도 하고요

.

.

.



사실 우린 늘 힘들고 어렵고

내 마음 같지 않은

현실을 살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그게 그저

나에게 잠시 찾아온 거 뿐이죠


그 순간만 참고 이겨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훌훌 털고 일어나기도 하죠


피한다고 피할수도

외면한다고 피해지지도 않아요


그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직장, 가족, 건강 등

누구나 고민이나 어려움을 갖고 살아갑니다

나와 다른 고민을 하고 있을 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죠


부정적인 사람에겐

부정적인 일만 찾아오고

긍정적인 사람에겐

긍정적인 일만 보입니다


그래서 전 후자를 택할거고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댓글


너츠
24.07.11 00:21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보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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