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가바로월부입니다.
신도시 투자 기초반 1주차 강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자음과모음님 강의였습니다.
두루뭉실하지 않고 정말 구체적으로, 핵심을 콕! 집어서 말씀해주시는 명강의.. 이번에도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들으면서 한 글자도 놓칠 수 없이 중요한 말씀들 뿐이라, 교안 매 장마다 폭풍 필기를 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중 하나는, “신도시에 투자했을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 부분이었는데요.
사실 “기대 수익”은 투자를 성공적으로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최고 수익이라는 것을 다시금 짚어주셨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 = 최고의 매수와 최고의 매도 모두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간과한 것…
최고의 매수도 물론 어렵고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닥을 잡아야 하니까요)
최고의 매도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꼭지에 팔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시점에는 상승장의 끝물이므로 “규제”도 최고치라는 것..!!
저는 단순히 과거 그래프를 보면서 “그래 여기서(바닥) 사서 여기에(꼭지) 매도함으로써 난 O억원을 벌겠군”
이라고 최고 수익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4글자로 “행.복.회.로” 인거죠..^^;; 근데 그것만 생각하면 제대로 된 투자를 못한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싸게 산다. 그리고 (잘 버티고 버텨서) 비싸게 판다.
즉, 지금 같이 반등하는 시기에 “추격매수”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마당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지금 부동산의 어떤 상승장에 있냐, 하락장에 있냐.
투자는 매순간 하는게 맞지만 과연 내가 저평가인 단지를 보고 있는지 오르는 단지를 조급하게 보고 있는지?
“메타 인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짝 살짝 오르는 지금 같은 시기에, 덩달아 제 마음도 살짝씩 흔들리는 이 시기에,
중요한 교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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