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때마다 좋은 샤터링!
오늘은 실준 조장 튜터링 데이로 샤샤와 함께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조모임을 운영하면서 샤터링(샤샤와 함께 튜터님의 튜터링)을 듣게되면
튜터님의 답변에 늘 감탄하게 되고 정말 도움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그랬습니다.
조장 튜터링에 계속 참여하게 되는건,
도움을 받을 수 도있지만
튜터님의 생각들을 닮고 싶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여러 어록을 남겨주셨고
저는 감탄을 하며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따뜻함을 나누는 조모임
조모임 운영에 대해서는 조장님들의 질문을 듣고 있으면
열심히하시는 분들을 도와주려는 조장님의 마음이 참 사려깊게 느껴집니다.
얼만큼 도와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는 조장님들, 멋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조장의 마음과는 달리
조운영이 항상 원활하게만 이루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튜터님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조원분들의 수준이나 원하는 바바 각각 다를 때
대체로 초보 조원분들의 수준에 맞춰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조장님께서 많은 부분을 도와드리려고 하기보다
따뜻한 안부, 사기진작, 칭찬해드리고 함께 한다는 마음을 전해드리면서
조원분이 지속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공감해드리는 것이
앞으로의 조원분 성장을 위해 더 좋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칭찬과 응원의 힘은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기름이 부어지듯 힘이 정말 쎄다라는 표현을 해주셨는데요.
힘들때 동료의 응원이 정말 힘이 나는 것처럼
서로에게 응원해줄 수 있는 조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보자 임장에서 중요한 것은 기준점 잡기!
실준반이다 보니 임장과 임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임장력이 다른 조원분들과의 임장에서 중요한 것은 기준점을 잡는 것임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처음 오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모르고
계속되는 임장을 힘들게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든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내가 가야하는 목적지를 알려줘야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원래 임장은 한 구를 모두 둘러봐야하지만,
초보자분들의 임장력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목적지) 갈거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으며,
한주에 어느정도를 걸어야 한달동안 앞마당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하는지는 이야기해 줄 필요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여기서, 조장님들의 성장에 대해서도
당부해주시면서 샤샤튜터님 경험도 말씀해주셨어요.
" 월부에서의 리더는 혼자서 빨리 가는 사람도 아니고
같이 가면서 나의 기준을 낮추는 사람도 아니다.
내 앞마당을 만드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고
조원들을 다루는 것도 소홀하지 않았다."
조장으로서 조원분들을 챙기며
앞마당을 1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샤샤튜터님의 조언과 여러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해주셨는데요.
저한테도 해당이 되는 고민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못한다고 생각하면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질문해주신 조장님
그리고 혜안을 나눠주신 샤샤튜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한 이상,
힘들다고 안할수없고 우리는 이걸로 투자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달에는 처음이니 요정도 수준에서 하지만,
차차 늘려나가시면 좋겠다는 내용을
조원분들께 전달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
튜터님께서
제안하는 목표는 전달 나의 1.5배!!
전 달의 1.5배라정도는 해나가면
이번달에 성장할수밖에 없다고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데요
이 내용도 함께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목표치를 상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선넘는 조장이 되어보자.
조장님께서 어느정도의 멱살을 잡아들여야하나 ㅎ
웃프지만 현실적인 고민이어서 튜터님 답변이
넘 기대가되었는데요.
조원분께서
성장을위해한걸음 나아가볼 수 있도록
그분을 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을 다해서 '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보시라는
주옥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하면 통한다"고 해주신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거짓이 아니면 된다.
조장님 한분께서 조원분들을 대함에 있어서
적당히 타협하고 나를 합리화하는 것 같다는 고민을 나눠주셨는데요..
튜터님의 이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았습니다.
합리화는 종이한장 차이!
내가 이건 합리화다 라고 하면 합리화 한 것이 되고
나는 열심히했어!!라고 생각 하면 열심히 한게 된 것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스스로에게 거짓이 아니면 된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면서도,
스스로가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는 양가적인 감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저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오늘 튜터링에서는
저에게 인상적인 답변 위주로 복기해보았는데요.
조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로
풍성한 시간 만들어주신 조장님들과 샤샤튜터님, 이지님 감사합니다.
댓글
세상에나~ 보통의 경지가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리더의 역할이네요.. 글을 읽는 내내 저 역시 감동되어 모임 시간에 참여한 사람처럼 생생합니다. 늘 애써주시면서 이끌어 주시는 튜터님과 조장님들 진심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