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늬, 권유디님!! 다소곳(?)한 이미지에 비해 임장때 포스 장난 아닐듯 합니다. ^^ 강의 속 다양한 장면에서 ‘연기’로 보여주시는 그 현장감 짱짱한 재연 ㅋㅋㅋ 특히, 부사님께 눈 똥그랗게 뜨고 ‘물어봐 주세요’라고 다시 요청하라던 그 장면!!! 현웃이 터져서 허리 꺾어가며 웃었네요.ㅎㅎㅎㅎㅎ 유디님 덕분에 흥미롭게 수업 들었고 아주 유익하고 실용적인 내용 가득인 것 같습니다.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 1차(분임)임장과 2차(단임)임장의 차이를 확연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땅만보고 걷는게 아님을, 수다떨다 시간 다 보내는게 아님을, 깨달았어요! 분위기 임장 때 내 시선이 어디있어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어떤 생각하며 걸어야 하는지, 무엇을 머릿속에 남기기 위해 분임을 하는 것인지! 이번주 분임 조모임때 명심해서 ‘습習’해보겠습니다.
- 임장 할 때 실수해서 잘못 임장하면 시간과 에너지 모두 버릴 수도 있는건데(그 역시 배움의 일부분이긴 하겠지만) 유디님의 앞선 실수담들 모두 들려주셔서, 뭣모르고 같은 실수 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동선 짜는 법, 이동하는 법, 생각하는 법! 그대로 따라하겠습니다.
- 맞건 틀리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설명하고 답을 내보기 위해서 걷는다! 동료들과 어디가 서로 마음에 드는지 의논해본다! 정답은 없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정리가 된다! → 틀릴까봐 말 못하던 것들, 의논의 차원에서 용기있게 내뱉어 보겠습니다. ㅎ
- 단지임장에서도 수준별 임장 범위, 단계별 임장 시간대, 단지 외부와 내부에 각각 따져야 할 체크 리스트와 내 생각을 남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단계별로 벤치마킹하여 유디님 써놓으신 ‘생각의 말풍선’들처럼, 저도 저의 주관적인 코멘트들(나라면 어디에 살고 싶을까? 등등) 기록해보겠습니다.
- 1차임장과 2차임장을 통하여 깔때기 과정을 거쳐 계속 범위를 좁혀가는 각 단계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 순위를 매기고 내가 투자가능한 것들 중 1등에 투자한다! 와, OX치면서 알려주시는 부분, 소름돋았어요! 이렇게 하는거구나!!! 반드시 그렇게 묻고 따져서, 뭣모르고 가장 아랫것 투자하는 행동 하지 않겠습니다. ㅎ
- 전임과 매임 과정별로 상세하게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결국은 여러번 해봐야 제것이 될 것들이라, 지금은 (~인척 할) 생각만도 떨리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좀더 뻔뻔해질 것으로, 더 나아질것으로 믿습니다. ㅎ
- 매임 하루전 꼭 다시 확인하라는 것은 정말 포인트 조언인듯합니다. → 이 모든 과정이 몸에 베어 완전한 루틴이 될때까지 강의자료 보고 또 보렵니다.
- 무엇보다! 예의갖춰 DRY하게 하라는 점!!! 저한테 너무 필요한 조언입니다. → 저는 보통 허리가 무릎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낮추고, 뒤돌아 나오면서, 내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거였는데ㅠㅠ하면서 후회하곤 해요. DRY하게! DRY하게! 완전 명심 명심!
자, 이제 학學을 넘어 습習으로! 과제와 조모임, 복습 수강으로 넘어가 잘 복기하겠습니다.
마지막, 아버님 메시지, 마음 찡했습니다. 유디님을 믿으신다는게 느껴지고, 그만큼 유디님이 진정성있게 이 길을 가고 계시다는것도 느껴졌습니다. ㅜ
강의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