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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인문 고전 도서를 처음 읽어 봤는데 어렵고 난해하게 보단 윤리 도덕 교과서를 읽는 듯 했다. 논어를 1000번 읽은 사람 있다고 하는데 이 내용을 모두 흡수 한다면 정말 군자가 될 것 같다.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었고, 그만큼 자기 개발서 에서 한 번씩 본거 같은 말들의 집약체 같은 책이다. 이 책은 키워드를 정리 하는 기는 어려웠던거 같다. 공자의 말과 그 제자들의 말해서 나에게 귀감을 주는 내용을 다시 보고 싶은 문구로 정리해 봤다.
(다시 보고 싶은 문구)
밀리의 서재 모바일 기준
131p “덕(德)으로 정치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으면 많은 별이 북극성을 빙 둘러 도는 것과 같다.”
정치를 고매한 인격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정치 지도자가 가진 도덕적 감화의 효과로 지도자가 올바른 자리를 지키기만 하고 특별히 인위적인 행위를 하지 않아도 정치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133p 공자가 생각한 이상적인 정치는 백성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주고 그른 일을 했을 때 부끄러움을 갖도록 만드는 일이었다.
243p “벼슬이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벼슬에 설 만한 재능과 학식이 없을 것을 걱정해야 한다.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될 것을 추구해야 한다.”
248p “부모를 섬기는 일에서는 부모의 잘못된 점을 섬세하게 간언해야 한다. 부모가 나의 간언을 따르지 않을 뜻을 보면 더욱 공경하여 부모의 뜻을 어기지 않으며, 수고로워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277p “저는 다른 사람이 저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을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공자가 말했다.
“사(賜)야, 그것은 네가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328p “선생님의 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의 역량이 부족합니다.”
공자가 말했다.
“역량이 부족한 자는 중도에 멈춘다. 그런데 지금 너는 스스로 멈추는구나.”
역량이 부족해서 멈추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해보기도 전에 스스로 멈추는 것이다. 공자는 그러한 의지박약을 비판한 것이다. 주자는 ‘그런데 지금 너는 스스로 한계를 짓는구나!’로 해석하였다.
484p
“싹은 틔웠으나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꽃은 피웠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세상 만물이 출생하였지만 성숙의 단계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꽃은 피웠으나 열매를 맺지 못했다는 말은 앞 장에서 말한 안회의 요절을 비유하는 내용으로 보기도 한다. 안회는 훌륭한 덕성으로 늘 진보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하여 열매를 맺지 못했다.
637p 명칭을 바로잡는다는 말은 단지 언어상의 수정이 아니라 명칭이 담는 정의와 당위에 맞게 실상을 고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656p “빨리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 빨리 성과를 내려 하면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탐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깨달은 것)
-사람은 역량이 부족해 멈추기보단, 스스로 한계를 단정 지어 멈추게 되는 것이다.
-씨앗을 심고 꽃을 피우고 열매까지 맺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성과를 바라지 말고 작은 이익을 탐 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적용할 것)
-"공부만 하지 말고 씨앗을 심자"라는 목표까지만 생각했는데 열매를 맺고 그 결실을 수확하는 것 까지 선명하게 목표를 그리자.
-빠른 성과는 바라지 말자. 담담하게 열심히 꾸준히 한 달 한 개 입장 보고서를 완성 해 나가며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자
-나의 한계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높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신투기 1강 자모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번보다 더 하는 목표를 월 초 잡으며 실행하자
댓글
퓨미님.. 고전까지 ㅋㅋㅋㅋㅋㅋ 범위가 넓어지네요!!!!! 최고다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