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투자를 위해 이직을 고민한다면 꼭 읽어주세요 [허씨허씨]

  • 24.07.12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나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투자를 위해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월부 활동을 하던 중 회사를 옮겼고

2023년 초 지금의 회사에 오면서

이제 1년 7개월 정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종잣돈을 위해 근로소득을 늘리고 싶어서

야근을 줄여 투자 시간을 확보하고 싶어서

직주 근접으로 피로를 줄이고 싶어서

 

 

 

각자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투자를 위해 이직을 하는 분들에게

제가 느꼈던 경험담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에 해왔던 업무와 유사한 분야로

첫 출근을 했지만 모든 게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해왔던 일이니까

빠르게 적응하겠지라며

살짝 편한 마음으로 첫 출근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제가 간과했던 부분은

분야는 똑같지만, 모든 게 달랐다는 점이었습니다.

 

 

달라진 상사, 달라진 시스템, 달라진 프로세스

분명 같은 업무를 하고 있지만

처리하는 방식, 보고하는 과정, 결과물도

어느 하나 해왔던 대로 술술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익숙한 영역이고 심지어 잘해온 직무임에도

6개월 정도 회사 분위기에 적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실전반 수강, 조장 역할 등을

꾸역꾸역 해내기는 했지만

100% 몰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복기해보면 메타인지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경력직으로 이직하시더라도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사람과 적응하는 시간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제 경험상 그리고 경력직으로 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면

6개월에서 1년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정하시고 받아 들이세요 :)

 

 


 

 

#월부를 아무도 모르게 하는 게 좋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노력하는

너무나 멋진 어른들이 함께하는 월부 환경

 

 

 

저 역시 이 환경이 너무나도 좋아서

이전 회사를 다닐 때는

직장 선후배에게 월부를 적극 알렸습니다.

 

 

 

그 때 당시 생각을 해보면

이미 6~7년 정도 회사에서 일을 해왔고

쌓아올린 이미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했던 야근을 줄이는 대신

업무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퇴근했고

퇴근 이후에만 부동산 투자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이전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을 고려함에 따라

저는 정들었던 그곳을 떠날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반응이

저의 예상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거 봐~ 허씨님 부동산 공부한다고 할 때부터

다른 생각할 줄 알았어"

 

 

 

선의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월부 활동이

제가 안보이는 곳에서 저를 험담하는

약점이 되었던 걸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에선

그 누구에게도 티를 내지 않고

조용히 회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회사도 월급쟁이가

다른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선 최대한 업무 집중하는 모습!

 

 


 

 

#가끔은 회사 동료와 시간을 보내봅시다.

 

 

이 파트는 제가 잘못 생각했고

후회하며 돌이키고 싶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월부의 멘토님, 튜터님, 동료들과는 다른

무언가 생산적이지 않은 모습

굳이 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지 말자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점심은 혼자 먹고 회식은 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부장님은 제가 사회생활을 못한다며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영역으로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어차피 의미없는 대화만 할텐데

혼자인게 더 괜찮을거야"

 

 

 

이런 생각은 저의 오만이고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인데

1년 넘게 '새로운 인맥'

하나 만들지 못하니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싫어하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회사에

많은 시간을 묶여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소중한 내 인생의 일부가 불행한 건 아닐까요?

 

 

 

지금 시장이 미친듯 오르는

불장이 아니기에

직장인으로서 꽤 오래 버텨야 할 지 모릅니다.

 

 

 

점심 회식 혹은 분기/반기에 1번 정도 회식 등

가끔은 회사에 나의 시간을 내어주세요.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회식 안간다고 갑자기

시세천재, 임보천재가 되진 않더라고요 :)

 

 


 

#[3줄 요약]

 

 

1.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하는 시간 인정하기

2. 월부 활동은 비밀스럽게 조용히 하기

3.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가끔은 시간 내기

 

 

 

투자를 위해 이직을 고려하는 분들이

꼭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쌓아올린 실적, 평판, 동료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이 또한 직장인으로서 자산입니다.

 

 

 

이 자산 없이 새로운 회사에서

투자에 몰입하느라 균열이 발생한다면

기다림의 시간은 길지 않을지 모릅니다.

 

 

 

인생 선배로서 그리고 투자 선배로서

오래 활동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회사원으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 지

 

 

 

부족한 저를 깨우쳐 주신

밥잘 튜터님, 메로나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스스로를 믿고 파이팅입니다~!

 

 

 

저도 진심을 담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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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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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마이로드
24. 07. 12. 23:16

허씨님..❤ 글로 나눠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험블creator badge
24. 07. 12. 23:17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께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회사에서 월부생활은 비밀로! 감사합니다!!

갱지지creator badge
24. 07. 12. 23:21

너무나 공감됩니다!!! 투자도 회사도 잘 지키는 방법.....회사에서는 회사에 집중! 허씨님 좋은 경험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