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신청하고 처음의 각오와는 달리 점점 무너지는 체력으로 인해
매번 결론 없는 임장보고서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번 강의 목표는 반드시 결론을 내리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육아로 인해 지켜지지 않는 원씽으로 이번에도 틀렸나…란 생각이 들었지만
1강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내 걱정을 알기라도 하듯 자모님이 임장보고서 쓸 때
결론 장표만이라도 쓰라고 하셔서 그만큼 결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엔 나와 내가 속해 있는 환경에 타협하지 않고
반드시 나와 싸워 이겨서
나에게 성취감을 선물해 주고 싶다.
이 성취감으로 인해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제주바다님 나올 때 정신 붙잡자!!ㅎㅎ
밝고 즐겁게 강의해 주신 자음과모음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모님이 나 자신과 싸워 이기라고 재밌게 말씀 주셨는데
저한테는 너무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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