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83조 카이0927]

현재 2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울과의 거리가 멀어 서울로 출퇴근 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낍니다. 제 나이 47세 운전을 해도 피곤할 나이에 버스 타고 전철 타고 다시 도보로 600미터

걷고 추우면 추워서 더우면 더워서 비 오면 비 와서 전 업무보다도 힘든 게 출퇴근입니다.

제가 겪고 있는 일을 제 자녀들은 겪지 않았음 하는 마음으로 갈아타기를 마음먹고 

내집마련 기초반을 신청했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해야 할 때 알아야 될 것 들을 전혀 모른 체 구입하다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돈보다

하급지를 선택했고 6년이 지난 지금 제 집값과 제가 알아보던 상급지의 차이가 5-6억이 납니다.

아무것도 안 한 사람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밀려 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강의를 들으면서 내집마련하는 프로세스를 알게 되었고 제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와

대출범위를 알게 되어서 조금은 상급지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또 가장 걱정이 되었던 인구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막연한 공포와 걱정 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더 좋은 물건을 고르는게 더 중요한 일이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자본주의에서 돈의 흐름과 인플레이션의 작용으로 돈의 가치가 어떻게 

하락하고 상승하게 되는지 머리가 번쩍 나는 비유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성실하게 우직하게 따라가 꼭 갈아타기에 성공하고 다시 글 작성하는 날을 꿈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