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귄유디 튜터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지금 2번째 강의지만)
그 동안 내가 투자를 하면서 만났던
집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복기’를 하게 된다.
업무상 클라이언트와의 상담 경험이 많았어서
중개인과의 관계가 어렵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아니다…
처음 한국에 귀국해서 아파트를 사겠다고
엄마와 함께 동네 부동산에 들어갔을 때…
많이 어리버리 했었다.
정말 한국 부동산에 대해 몰랐다.
잔금까지 있어야만 집을 살 수 있는 줄 알았으니까.
지금도 그 중개인 아저씨의 얼굴 표정과 대화 내용이 기억이 날 정도로 많이 어리숙했고
그 어리숙한 내 모습이 너무나 싫었던 기억이 난다.
그 동안 많은 시간이 흘렸고
집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지만
권유디님의 강의는
나를 한 번 더 뒤돌아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오늘 오랫만에 조원들과 분위기 임장을 나갔다 (개인 사정으로 초반에 빠져야 했지만)
월부를 통해 만나 임장을 함께 돌았던 기억들은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가끔 그 기억들을 꺼내본다.
그 때 함께 했던 조원들의 얼굴도 보고 싶기도 하고
다시 연락해 볼까 생각도 하고…
그 때 동탄에 첫 집을 마련한 친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혼자 매물을 보러 다닐 때보다
투자가 아닌 함께 그냥 분위기 임장이나
단지 임장을 목적으로 하는 임장이지만
단지 하나 하나가 기억에 남는 힘이 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듣고
튜터님만큼 노력하고 의지를 불태웠던가…
생각해 보고 반성해 본다.
댓글
중간에 어쩔수없이 가셨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임장하시는 부분이 참 대단하셔요~ 동탄 (?)동기에게 먼저 연락해보세요~ 반갑게 맞이해 주실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