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님 칼럼을 365일동안 필사하면 생기는일 [베스킨라빈스31]

안녕하세요! 전국을 다양한 맛으로 골라담는 그릿! 투자자

베스킨라빈스31🍦입니다.

저는 월부에 온지 어언 2년 8개월만에 처음으로 월부학교에 와서

정신없이 임장하고 임보쓰는 나날을 보내고있는데요.

실전 지투도 1년 9개월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제가 

어떻게 월부학교에서 최고의 튜터님과 동료님들과 어떻게 함께 할수있는거지?

라는부분을 문득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자아를 변화시킨지 3년차가 되는 지금 이 시점에

지난 시간을 복기하는 겸 

초보 투자자 동료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 있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

너바나님의 열반스쿨을 22년 초에 수강하고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가

내가 닮고싶은 사람의 글을 <필사>해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기초반 강의를 다 들었는데도

저는 수동적인 사람이었기에

혼자서는 하기 어려웠고

광클은 안되고 (2년동안 광클 한번도 안된사람 나아냐🙋‍♀️)

마음은 갑갑하고

잘하고는 싶은데

잘하는 사람들은 나를 껴주지 않는것만 같고....^^;

닉네임 옆에 v 붙은 월부학교 선배님들은 너무 대단해보이고…

다들 공감되시는지요?ㅎㅎ

저는 21년 겨울 내집마련 기초반으로 처음 월부강의를 수강했지만 

22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영부영 보내고 23년부터 다시 월부활동을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고

너바나님 칼럼을 필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성실한 사람이 됩니다.

처음에는 삐그덕…하루이틀 적다가 내가 말겠지…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침에 미모시간에 너바나님 칼럼을 천천히 곱씹고

어떤날은 쉽게 읽히는 칼럼이 있고

어떤날은 인사이트가 어마어마해서 1시간 내내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끙끙대던 날도 있었습니다.

우리 다같이 열중때 배웠지요?

#본 👁

#깨 👌

#적 ✍

양식에 맞춰 한자한자 너바나님의 말씀을 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내용인지 전혀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50일이 지나고

100일이 지나면서

슬슬 본깨적하는 제 자신이 너무 즐거웠고

너바나님과 함께 간접투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칼럼을 필사 한뒤 단톡방에 공유하니

많은 동료분들이 좋아해주셨고

‘베라님 덕분에 칼럼 요약 잘 읽고있어요’

‘요약 정말 잘하시네요’

라는 댓글들을 받으면서..

은연중에 받는 응원과 칭찬덕분에 자존감이 높아지는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나…관심이였나…?)

대망의 시작 22년 9월

(구) 자유보리 (현)베스킨라빈스31시절 시작한 칼럼필사…다시보니 참 새롭네요..

어느순간 100일이 지나고.. 

이때쯤 되니 제가 몇일 가족여행으로 필사자료를 올리지 않으면 동료들이 말을 걸어주시더라구요.

‘베라님 어디 가셨어요?’

라고 물어보셔서 어쩔수없이?? 

월부를 떠나려고 해도 떠날수없는 강제환경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얼떨결에 MVP가 됩니다

월부활동 1년8개월차쯤. 감사하게도 실전준비반 운영진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운영진 활동도 처음이고 제 앞마당 늘리는것도 전 헉헉대던 사람이었기에

어찌어찌 멱살잡히며 하고 있는데

게다가 그 당시 실전준비반 운영진은 함께하는 조장님들 방에 들어가서

응원메세지와 함께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지도 했었는데요.

당시 실전, 지투 경험은 없었지만

너바나님 칼럼에서 익혔던 간접 투자 경험으로 조장님, 조원분들과 대화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단톡방에 공유하는 칼럼 덕분에??

MVP를 받을수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그릿! 하나만으로 처음으로 <월부학교 실전반>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클계의 똥손들..모두 칼럼필사 루틴앞으로 집합!!

📃📃📃📃📃📃

#어쩌다보니 투자를 하게 됩니다.

너바나님 칼럼을 100개 이상 필사하고 나니, 갑자기 허무해졌습니다.

아..이제 투자자로서 내가 본격 공부할 마음가짐은 가졌는데

도대체 1호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여쭤볼 멘토, 튜터님도 안계셨기에

월부카페 <실전투자 경험담>에 나온 1호기 경험담을 모조리 읽어봐야겠다! 라는 원씽을 다시 세우게 됩니다.

1호기 경험담을 하루 1개씩 필사하고 나니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날때쯤

서서히 큰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매물을 턴다는건 이런말이구나.

아, 부동산 사장님들과 진.짜.투자자로서 대화한다는건 이런거구나.

가계약금을 보내기전 특약사항은 이렇게 정리해야하는구나.

정말 내가 원하는 매수금액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이런 협상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구나.

신기하게도 전 투자를 해본적은 없었지만,

선배 투자자들의 1호기 경험담을 통해서 이미 전 100번이 넘는 투자 사례를 간접경험하고 있었고,

실제 저렴한 가격의 단지를 찾고 매수하는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어렴풋한 그림들이 그려졌기에

매수 과정이 모두 막연하고 두렵지 않단 현실이 매우 신기했었습니다.

신기하쥬..? 

단순히 너바나님 칼럼을 읽기시작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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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로서 마인드를 셋팅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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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에 머무를 수 있는 동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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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나를 찾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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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직접 1호기 경험담을 찾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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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MVP도 받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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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까지…??!!

🦋 나비효과🦋

와 같았던 칼럼필사…

<참고>

아가베라시절 1호기 경험담

https://weolbu.com/community/1256421?inviteCode=

저는 최종적으로 380일 동안 칼럼을 필사하게 되었는데요.

하루 30분 칼럼필사 덕분에

프로 광클 똥손인 제가 MVP도 되고, 

실전,지투도 듣고, 1호기도 하고, 

투자자로서 최상위 과정인 월부학교까지 오게되었는데.

이정도면 완전 가성비 루틴아닌가요?

최근들어 3년차 투자자로서, 마인드와 투자노하우를 되새김질 하기 위해

다시 튜터님들의 칼럼을 필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저와 같이 같이 칼럼필사 시작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

🙆‍♀️

대망의 너바나님 첫 칼럼 <직장인 부자되는법>

부터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4

월급쟁이 투자자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