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배우고 보는 것' 과 ‘배우지 않고 보는 것'의 차이
2주차 강의는 임장을 직접 하게 되었을 때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조원 분들과 이야기하며 하루 가지고는 저희가 목표한 ‘구’의 모든 곳을 분위기 임장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강의에서 권유해주시지 않았지만 1주차부터 분임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것은, 확실히 배우고 보는 것과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보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였습니다. 2주차 강의를 듣기 전 조원 분들과 분임을 나가기도 하고, 혼자 루트를 그려서 분임을 나가기도 하면서 보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 때 본 것들과 강의를 듣고 2주차 분임을 나간 것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무엇을 봐야하는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타겟팅을 하고 임장을 나가니까
더욱 임장에 집중할 수 있었고, 혼자 임장을 갔을 때 했던 실수들에 대해서도 복기를 하게 되고,
분임을 나갔을 때 길을 헤맬까봐 핸드폰만 봤던 내 모습도 떠올리게 되고, 분임인데 호갱노노 켜서
가격 보면서 아파트 단지를 유심히 보던 제 모습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분임에서 무엇을 봐야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하고, 가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해당 지역의 분위기, 상권, 직장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법을 알고 하는 것과 방법을 모르고 혼자 헤매이는 것.
그래서 ‘강의를 들어야하는구나’를 몸소 체득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가장 중요한 것이였고, 무엇보다 가장 우선순위가 강의였다는 것을
직접 해보면서 느끼게 되었고 더욱더 임장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단지임장, 매물임장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2주차 강의는 방향을 모르고 헤매이던 상태에서,
방향을 알고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투자를 오래한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택하기
2주차 강의의 마지막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해주셨는데,
이 부분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월부에 다시 와서 강의를 듣고, 투자 공부에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서운해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점점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느껴가는 시기였습니다. 사실 월부를 시작하기 전, 누구보다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먼저 사람들에게 연락하고 약속을 잡는 성향이였는데, 월부에 몰입하고 보니
캘린더에는 오직 ‘임장’, ‘멘토링’, ‘라이브코칭’ 등 월부 일정으로 가득차게 되니
‘이렇게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가를 가자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도, ‘토요일에는 임장 가야할텐데…’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2주차 강의는 꼭 필요한 말씀이였습니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아직 앞마당이 한 개도 없는
초보니까 ‘만들어야 돼!’ 라는 것에만 몰두했던 제게, 지금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시간이였습니다.
‘투자를 잘해야겠다’라는 목표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오래 해야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택하는 것.
지금의 제게 꼭 필요한 말씀이였습니다. ‘어차피 오래 할 거니까. 꾸준히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계속해서 해 나아가자’라는 마음으로 나아가야지라는 다짐을 하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그러한 매일이 쌓이면 실력이 느는 날이 올 거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한 시간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하고,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제가 해야할 것들을 하고
내게 생기는 여유 시간, 덩어리 시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을수록, 왜 조모임을 해야하고, 왜 월부 환경에 있어야하는지 점점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도 해야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한데, 그 상황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보니,
혼자 했을 때에는 내가 공부를 내려놓을 수 있는 핑계와 이유를 계속 만들 수 있으니까.
그래서 ‘함께 해야하고 이 곳에 있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에서 목표했던 시험에 합격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목표했던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젠 목표가 없네.’라는 생각과 함께 찾아왔던 엄청난 공허함 가운데 월부에 다시 오기를 선택했습니다.
또 다른 목표를 찾고 싶었고, 목표를 두었을 때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갔던 그 모습을 다시 찾고 싶어서
월부에 오게 되었는데, 다시 한 번 하나씩 배워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허함을 느낄 새도 없이 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독서에 쏟는 시간도 많아지다보니, 삶의 마인드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있고,
삶을 시기로 나눈다고 했을 때 또 다른 시기에 서 있는 상황에서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배우고,
많은 것들에 대해서 배우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주차 역시,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2주차 강의는 제게 임장의 방법과 선택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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