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집값의 오르내림보다 현재의 가격이 합당한가? 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이 가장 와닿았다.

애호박이 하나에 1000원일때와 3500원일때, 나는 그것이 싼지 비싼지 판단하고 구매결정을 할 수 있는이유는

내가 애호박 가격을 알고있기때문이었다.

내가 아파트를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는 이유는 그게 비싼건지 싼건지 몰랐기때문이다.

그렇다면 해야할 일은 단순해진다.

내 지갑에 든 금액을 확인하고, 적당한 금액일때 산다. 

이렇게 생각하니 1강에서 흘러가는 내 예산마련과 매매 대상 아파트 리스트업의 내용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자세한 내용에서 들을땐 이해가 됐지만 듣고나니 잊어버리는 부분도 있지만, 수강율 100% 시점에서 강의의 큰 맥락을 이해했다는데 스스로 칭찬을 해주기로 했다.

수강율 200% 시점에서는 쉽게 잊어버렸던 부분을 자료로 남겨두고 더 자세히 이해하는걸 목표로 해야겠다.

강의를 듣다보니 내 계획을 세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매수목표시점에 따라 종자돈이 바뀔 수 있으니, 자주 내 현황을 체크해보고 최대한 종자돈을 모으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그동안 의미없게 써버린 돈이 아까워졌다.)

그리고 대상아파트를 보니 좀 더 좋은 집에 살고싶다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어떻게 갈아타기 하는지도 궁금해졌다.

강의 듣다가 게을러질 뻔 했는데, 조 모임에 속속 올라오는 완강인증 사진들이 자극이 되었다.

조모임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