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 21기 옥차장님의 귀여운 옥히독ㅋ1즈들 웨클] 옥 선생님과 함께한 즐거운 튜터링 후기♥



[옥차장 튜터 님과 함께 하는 튜터링 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될 때까지 할 것이기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 웨클입니다.

23년 3월 열반기초로 시작해 1년 4개월동안 쉼 없이 달려 어느덧 앞마당도 12개째가 되었습니다.

여러 조모임 강의를 수강하면서 월부 동료분들과 발을 넓혀 갈 수 있었습니다.

기초, 중급, 실전반 강의를 들으며 강사분께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장과 임보가 무엇인지 감을 잡고 조금씩 내것으로 만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실전반도 재수강이라서 ‘시니어’ 대우도 받는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재수강 경력이 있으면 ‘시니어’, 없으면 ‘주니어’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월부학교도 첫 수강이면 그 안에서는 ‘주니어’라고 하네요.)

이렇듯 월부 안에서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지만,

달콤한 휴직을 마치고 복직 후에 슬럼프인지, 권태로움인지 모를 요상한 무기력함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속 한켠에 채워지지 못한 무언가가 항상 찜찜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부만 하다 끝나는 거 아냐?’ 위기감이 엄습하고,

씨앗을 뿌리는 행위로 이어지지 못하고 속절 없이 시간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실전투자로 이어지는 행동, 1호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야 할 때가 왔다고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투실전반 그리고 튜터링데이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튜터링 데이 사전임보 발표자로 뽑혀 설렘과 약간의 긴장감을 안고 임장지로 향했습니다.

오전에는 비교임장지 분위기 임장이 있었습니다. 튜

터님과 임장 하면서 지역과 생활권, 단지의 가치와 가격을 바로바로 비교해보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같이 연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대1 대화 시간에는 0호기 매도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앞으로의 행동 플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하는데,

예술의 영역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웨클님이 생각하는 매도 플랜 A,B,C를 저에게 보내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볼게요.” 튜터님의 따뜻한 한 마디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사전임보 발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 레인보우님의 임보를 보며,

‘기본’에 충실한 임보, ‘본질’을 놓지지 않는 임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뼈대를 단단히 세우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셔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임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밍 조장님 발표가 있었습니다.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셨을까 하는 경외심이 첫 번째 들었고,

장표마다, 파트마다 내용의 깊이를 보며,

투자적인 관점으로 연결하려는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역대급’ 임보이기에 B.M. 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 설레고 즐겁습니다.ㅎㅎ

(임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께서는 몇몇 조원들에게 발표자 임보를 보고 느낀점, 잘된 점을 질문하고,

되짚어주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만의 비교평가와 1등뽑기 미니강의 시간.

대망의 비교평가, 1등 뽑기 프로세스를 공개하셨는데,

내공이 ‘어나더레벨’이라 새싹인 저로서는 모든 것을 흡수할 순 없었지만,

전체적인 결론파트 틀을 어떻게 잡고,

실전투자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어떻게 빌드업 해나가는지 소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주‘옥’같은 자료를 개인소장하면서, 월부에서 하산하는 그날까지 바이블 삼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당분간 우리가 튜터님의 마지막 제자일지도 모를,

정말 운 좋은 10번째 실전반 키즈들로서, 참으로 영광인 만큼, 실전반 끝나는 날 후회가 남지 않도록,

밀도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옥키즈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