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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한 2년만에? 다시듣게되는 내집마련 강의입니다.
과거에는 폭등장이어서 마음이 들썩들썩했던 기억이있었는데..
이번 하락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음이 들썩들썩합니다.
(떨어진 가격에 이번에도 놓칠까…들썩들썩)
이 강의는 저에겐 소중합니다.
제가 과거 월부를 알게되고, 처음 들었던 강의가 바로 이 강의였습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집을 마련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초보 청년이
온전히 이 강의 하나로 믿고 구매했던 실거주집.
지금은 참 계륵이 되었습니다.
그땐, 바빳다는 핑계로 정리도, 과제도,
그저 내가 궁금해했던 내 돈으로 얼마짜리 집사면되는데?만 궁금했으니까요.
그래서 돌이켜 2년 후를 보면 참 씁쓸합니다.
지금에 저는요.
그때의 아팟던 기억을 뒤로하고, 꾸준히 월부내에서 강의도 듣고 임장도 가면서 한 건의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조언으로 실거주집을 갈아타기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에겐 2장에 카드가 있거든요.)
강의를 들으면서, 과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은
참 과거보다 수월하게 과제를 하는구나?
내가 아는 지역(앞마당)이 있구나? 나 많이 컷구나
그리고, 내 종잣돈은 턱없이 부족하구나.
이 돈으로는 우리 둘 와이프,나, 그리고 곧 태어날 우리 아가가 머물 공간으로 너무 적합하지 않구나..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계산기를 통해 그리고, 과제를 통해 본 나의 민낯은 종잣돈이 없으면, 좋은 집을 못 구하구나를 다시 한번 느꼇습니다.
과거 너나위님께서 말한 말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보다 가족이 먼저다.
계획을 지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문제다.
내가 준비되는 시점이 가장 좋은 투자시기이다.
다른 사람이 보이 전에 나를 먼저 알아야한다.
연말에 나를 아는 모두에게 감사인사드릴 수 있는 일을 만든다.
내 옆에서 응원하는 와이프가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않고,
부지런히 관심단지를 늘리고, 차근히 종잣돈을 모아, 잘 지켜보다보면,
내가 준비되는 시점에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나는 평소 기교가 좋은 가수를 좋아하기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진심을 담에 호소력이 짙은 가수를 좋아합니다.
강의도 언변이 뛰어나 감탄을 자아내는 강사님도 좋아하지만,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는 선생님이 더 좋습니다.
1강에서 나에게 선생님이 되어 주겠다고 한 말이 제게 힘이 되었습니다.
내 속에 갈증인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게 참 필요한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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