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준 58기 42조 소피앙]

3월 열기반부터 월부를 시작했는데 4월에 실준을 안들은게 너무나 아쉽지만 

내가 선택한 일들이었으니 하긴하는데 

이 더운 날씨에 임장을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서운데 

임장루트짜는거나, 가서 뭘 봐야할지도 모른다는게 너무나 막막했다. 

음..보는거야 보면 되는데,

 보고나서 뭘 남겨야할지, 뭘 제대로 열심히 봐야하는지 

많이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분위기임장 - 단지임장 - 매물임장 

각 단계마다 뭐가 중요하고 뭘 알아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임장 위주이고 권유디님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강의다 보니 

매물임장때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마치 부동산 사장님을 테스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친절해야되고 능통해야된다. 

아쉬운게 부사님일수도 있지만 우리일수도 있는데 살짝 헷갈리기도 했다. 

아마 초보자들한테 강의하시는거니깐 덜 부담스러운 부사님을 고르라는 말 같으면서도 

부동산을 하는 가족을 둔 사람으로서 기분이 들쭉날쭉 했다.

마지막에

투자를 잘하기 위한 선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을 투자를 오래하는 선택을 하는것이라는게 많이 와닿았다.

지금 사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당장 투자공부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무리하면서 하고 있는것도 있는데 저말이 많이 와닿았고 또 위로가 되기도 했다. 
투자공부를 오래한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너무 중요하지만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