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웰입니다.
지난 주말 아기 다리 고기 다리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빈쓰 튜터님의 유니크한 튜터링
가랑비마냥 나를 촉촉히 적셔..🩷
(빠져든다…빠져든다..)
투자와 연결되는 임장보고서
사실 이 얘기는 기초 강의에서도,
저의 첫 실전반에서도, 여러 칼럼들에서도
여러번 들어왔던 말입니다.
나름대로 ‘가격’과 ‘수요’와 연결되는 임보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넓은 시선에서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A지역에서 B지역으로 인구 이동이 많네?
B지역에 공급이 많으면 인구를 뺏길 수도 있어! 조심해!' 에서 그쳤던 생각을
A지역과 B지역의 관계성은 어떠한지, 정말 인구를 뺏기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
확장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투자와 연결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튜터님 말씀을 듣고 지난 날의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병아리 시절의 나 : ‘WHAT’에 초점을 맞춘 임보
→ 이때는 임보 각 파트별 데이터를 찾고 복붙하는 데에 한 나절이 걸렸다.
-상쪼렙의 나 : ‘WHAT+WHY’에 초점을 맞추려 시도해봄
→ 복붙만 했던 데이터에 해석을 달아보는 노력을 해봄.
ex) 여기에 사람들이 많이 사네! '왜~?'
-현쪼렙의 나 : 'HOW'가 매우 중요!!!!
→ WHAT : 손품을 통한 데이터로 알 수 있음!
WHY : 분임, 단임, 매임, 전임으로 알 수 있음!
HOW : 내가 해야 함!!!!!!!!!!!!!!! 내가!! 나!! 나만! ONLY ME!!
→ 사람들은 여기를 좋아해.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어디까지 할 건데?
이번 튜터링을 통해 저의 가장 큰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응.. 다 부족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적용점
깔때기 같은 임보를 쓰자!
광역시~중소도시~수도권 결국 모두 한 판일지도? 연결하는 연습 계속 하자!
남들과는 다르게, UNIQUE!
OO: 투자자의 눈으로 봐야지!
나: 그게 뭔데?ㅠ
OO: 투자자처럼 생각하라고
나: 어떻게 하는건데
남들과는 다르게 투자자처럼 생각하는 것,
어디선가 많이 듣고 본 문장이지만
왜인지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요.
(사실 그게 하루 이틀만에 되는 것도 아닌 걸 알지만요~!)
하지만!
튜터님의 말씀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평범할 수 있는 대화 속에서
다른 분들과는 다른 답변을 하시는 튜터님을 보고
‘사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없지 않을까?,
저런 것이 투자자의 마인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고 반대 방향에서도 바라보시는 것이
‘왜 안돼?’를 말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왜 안돼?’ 속에는 ‘책임’이라는 것이 묻어있는 것이므로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살아가면서 어떤 것을 선택하든 후회를 1도 하지 않는 선택은 없고!
책임지는 것이 무겁다고 행동하지 않으면
튜터님 말씀대로
로또에 당첨되고 싶으면서 로또를 사지 않는 모순의 사람이 되어버리긔,,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보니
결국 나는 겁쟁이적 마인드 때문에 알면서 행동하지 않았구나
깨달음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나의 에고를
그동안 모르는척 하고 있었다는걸
이번 튜터링 데이를 지내고 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하루가 순삭 되었던
빈튜링 데이~!
사임 발표가 있던 오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서서히 빈며들었던 하루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긴 시간 아낌없이 나눠주신 빈쓰 튜터님 사랑해요!
튜터링데이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준 팥빈쓰님덜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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