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두근두근 튜터링데이~
아마도 저에게는 첫 실전반이라 더욱 궁금하고 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기초반에서 허덕거리면서 잘하고 있는건지 삽질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과 마음 한 켠의 찝찝함을...
이 길을 먼저 헤쳐나간 선인에게 답을 구해볼 수 있는 기회잖아요~~
그렇게 먼 길을 달려~~ 줴러미 튜터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보았습니다
1. 비교분임
동료분들과 함께 이번 달 임장지 위상을 다른 구와 비교해봄으로서 또 그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교분임 중간에 튜터님께 평소 고민과 걱정들을 털어놓는 고해성사와 같은 시간을 함께 가졌는데요..
근본없는 저의 질문에 튜터님 많이 당황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월부에서 그동안 한번도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않았던 저의 진짜 고민과 궁금한 내용들에대해 명쾌한 답변을 주셔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튜터님... 카톡방에서도 항상 명료하게 말씀해주셔서 저의~까스활명수)
다른 동료분들의 고민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제가 미쳐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끼리 사진으로 소소한 추억도 남기고, 더웠지만 즐겁게 오전 임장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 사임발표
두구두구~~튜터링데이 part 2.... 사임발표!!!
튜터님과 더불어 뛰어난 동료분들의 임보를 엿볼 수 있어 공부가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임보 결과물을 볼때는 알 수 없었던 페이지마다 작성자의 의도와 자료수집 과정까지 공유받을 수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발표라는게 부담되는 일이었을텐데 기꺼이 좋은 내용을 많이 공유해주신 로건파파님, 아마마마마님, 마파조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나름 임보에 공을 드린다고는 했지만 역시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발표마다 튜터님의 미니강의로 더욱 심화하여 임보 작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청약 결과, 미분양에 대한 해석 등 공급부분을 강조하여 말씀 주셨고 가장 기억에 남는 위상 비교를 위한 조롱박(?) 그리기는 꼭 BM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던 날이었습니다.
아는 게 많이 없어 많은 질문을 하지 못했던 게 개인적인 아쉬움이긴하지만
그래서 다음 튜터링데이를 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하루종일 9러미들의 질문 공세에 피곤하셨을 러미 튜터님~
그리고 함께 하루를 완성해준 러미 동료분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댓글
뚠뚠냥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