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곳 vs 변하지 않는 곳
-1기 신도시는 지어진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건물이 낡아지고, 처음에 지었던 것 만큼의 환경적 쾌적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일자리와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고, 일자리와 접근성이 좋은 곳은 교통을 확충하거나, 재개발, 재건축을 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와 접근성이고, 또 일자리가 자체적으로 들어온다면 그것 또한 강력한 수요가 되어 도시가 점점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고 계속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처음에는 선호도가 있었던 도시가 노후화 되고 예전 만큼의 위상이 아닐 수도 있어 내가 그 도시에 투자했을 경우 나의 수익이 떨어진다는 것까지 투자에 연결시켜야 한다.
-변화가 그나마 쉬운 것은 교통, 상권/환경이고, 변화가 어려운 것은 일자리와 학군이다. 그런데 a,b도시는 이미 학군이 형성되어 있고, 이미 교통적으로도 일자리와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앞으로 a와 b지역은 일자리도, 교통도 변화할만한 좋은 곳이며 앞으로의 가치가 상승할 곳이다. 그래서 현재 가치도 좋지만 미래의 가치까지 생각하면서 투자에 연결하면 좋을 것 같다.
-교통 호재가 있을 때 투자 방법은? 교통 호재만 보고 투자에 들어가서는 안되고, [싼가?-장기간 소유 버틸 수 있나?가치가 있나?-나에게 맞는 물건인가?-투자금 중 최선인가?]를 생각하며 투자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재건축과 리모델링도 위와 같은 내용을 생각하면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
공급의 리스크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방 기초반 강의를 들을 때도 공급으로 매매가가 낮아져 있어 전세가가 올라온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습했는데, 이번 신도시에도 공급 때문에 매매가가 낮아져 원래 지니고 있는 가치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져있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을 매매가가 싸다면 투자금을 넣고 장기 보유할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금만 시기에 맞춰서 마련된다면 투자를 진행해보고 싶다.
-또 표면 상으로 공급이 많아 보이지만 실상 공급을 따지고 보면 그 공급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보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생활권 권역에 따라 공급이 영향을 미치는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면밀히 보아야 한다.
그 지역 사람들의 인식에 따른 구조 선택, 단점이 있어도 투자 가능! 단 알고 사야 한다.
-사람들이 덜 선호한다고, 후순위의 단지라고 해서 투자가 불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그가 지니는 가치를 알고, 단점은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만큼 싼 가격에 투자 가능하다면 그 또한 괜찮다. 항상 강의에서 말해주시는 남들이 안보는 단지를 본다는 것이 이 의미라고 생각한다. 투자자라면 편견에 갇혀 이런 곳들을 제끼지 않도록 샅샅이 봐야겠다.
-이번 강의에서 가져갈 점은 1강에서 전고점 시세트레킹 추가하기, 2강에서 전고점 순위와, 현재 거래되는 순위 비교하기를 적용하여 앞으로 투자 생각에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
-꼭 선호하는 단지만 사야 하는 것 아니고, <같은 투자금이라면 다른 곳과도 비교하여 최선의 선택하기> 우선순위를 비교하여 투자하는 것은 투자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본 정신을 잊지 말고 저환수원리에 따라 비교평가를 한 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양파링님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 '결국 이기는 사람은 투자를 하는 사람' 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 되었다. 알고 있어도 행하지 못한다면 남는 결과가 없으니, 서툴은 발걸음이라도 실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지만 결국 이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투자처를 늘려 기회가 있는 곳을 알아보고 어느 시기에도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다. 임장을 다녀와서 강의를 들으니 강의를 듣고 나의 생각과 비교할 수 있었고, 나와 생각을 비교하면서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양질의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양파링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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