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 58기 8팔끓는 2여름 82가자 은평구로 민준파더]

  • 24.07.17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하다보면 된다고 믿는 민준파더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꼭 기억해야 할 원씽을 뽑는다면,

“임장은 손품으로 예상해본 현장의 모습을 발로 걸어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는데요.

1년 반 동안 투자공부를 하면서 임장에 대해선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들이 계속 튀어나왔고,

시장에 나보다 오래 살아남아있는 사람들의 말은 거의 다 맞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ㅎㅎ

 

경험이 쌓이면 쌓일 수록 점점 더 복잡하게 다가오는 임장의 의미를

알기 쉬운 말로 풀어 쉽게 설명해주시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고 동료, 선배들과 계속 싱크를 맞춰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기 

 첫 단지임장을 할 때, 열심히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하나하나 체크하던 경험이 떠오르는데요.

놀이터가 우레탄인지 모래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되돌아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외제차가 몇대나 있는지 보려고 무리하게 주차장에 진입했던 적도 있구요.

(다들 공감하시쥬?ㅎㅎ)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고 체크리스트를 보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와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단지의 가격결정요소가 무엇인지, 내가 보고 있는 이 단지는 가격결정요소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랜드마크 단지와 얼마나 닮아있는지를 생각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단지임장을 할 때 손품으로 조사했던 것들을 검증하려고만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보가 10개가 넘어가면서 시세지도를 통해 지레 짐작했던 단지의 선호도를

현장에서 끼워맞추려고 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임장의 본질을 잊고 그냥 가격놀이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미없는 임장은 없다고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던 단지임장은 지역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그래서 이번 단임 때는 정신 바짝 차리고 해보려구요..

 

잘하기 위한 선택보다 오래하기 위한 선택을 하기

잘하려고 하면 조급해지고, 조급해지면 투자를 그르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자의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투자를 자기계발처럼 하면 안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네요. 투자는 교통사고처럼 찾아온다. 갑자기 번뜩하는 순간.

모든 행동의 기준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하는 것에 맞추라는 말씀에 

지금까지 제 선택과 행동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5년 이상 살아남기 위해 알아둬야할 것 : 방문에 붙였습니다ㅎㅎ

  1. 최소한 2년은 경험해보지 않은 힘겨움이 있을 것이다.
  2.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말 것
  3. 성과가 나오기 시작할 때 절대 자만하지 말 것
  4. 잘하는 것보다 지속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행동할 것
  5. 감사와 행복에 주목할 것. 억지로라도.

 


댓글


정고고고
24. 07. 19. 08:34

기본에 충실하게 임장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