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닐라푸른맛입니다.
신도시투자 기초반 1기 2주차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고 느낀점, 적용할 점을 남겨 봅니다.
지방 투자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경기도민으로서 ‘B’, ‘C’지역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번 신도시 기초반을 통해 이 지역들의 특징과 생활권, 가격대를 익힐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지금 분당 임장을 다니고 있는데 B과 C 지역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1주차 때 지방투자로 방향성을 잡았기 때문에 분당 임장을 마무리하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야겠지만요..^^;;
수도권은 지방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가격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듣다 보니 주요 업무지구로 가는 시간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B, C 지역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고 앞으로도 실수요, 가수요가 꾸준히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하며 꾸준히 관심 가져봐야 할 지역이겠지요.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미래가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수도권은 지방에 비해 입지가 잘 안 바뀐다고 생각해서 미래 가치를 고려해 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근데 양파링님의 강의를 통해 직장, 교통 호재에 대해 더 잘 배우게 되었고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호재와 관련하여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 궁금했는데, 몰랐던 부분을 잘 긁어주셔 참 좋았습니다.
자모님 강의와 마찬가지로 전고점을 지표로 삼아 가치 평가를 했던 점이 기억이 남습니다. 투자 원칙에 ‘저평가’ 요소가 있는 만큼 제 투자에 잘 적용하여 현명한 선택을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단지의 수요층과 특징을 알고 내가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더 많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나에게 맞는 물건을 찾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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