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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양파링
안녕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월부 대표 싱글 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월하-!(월부동료분들 하이)
각 월마다 중순이 넘어가면 많은 분들이
매임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십니다.
사장님께서 불친절 하면 어떡하지,
사장님한테 할 이야기가 없으면 어떡하지,
사장님의 역질문에 대답 못하면 어떡하지?
매임을 하기 전에 이렇게 생각하곤 하는 데요,
저도 처음에 사장님이
제가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하셨을 때,
차마 대충 얼버무리면서 그저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에요)
그럼 내일 매임 가시는 많은 동료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사장님의 마음을 열고
잘 소통할 수 있는 지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아 그럼 레스고~
| 사장님과 나와의 관계는?
나의 가장 적대적인 아군, 부사님🙃
일단 사장님과 우리의 관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그래야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행동할지가
명확해 지니깐요.
사장님과 저(매수인, 투자자)와의 관계는
건조하게 말하면 비즈니스이고,
조금 더 깊게 말하면
치명적인 적군이 되기도 하고
든든한 아군이 되기도 관계입니다.
복잡한데요,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 저와의 관계를 저는
“가장 적대적인 아군”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시장에 따라, 지역에 따라, 매물 상황의 따라
사장님의 처세도 천차만별이지만,
매수결정을 하기 전 상황에서는
사장님께 잘보여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계약서의 갑-을 관계는 아니고요.(중요)
물건을 찾는 입장에서는
사장님이 우호적인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매임을 하는 단계는
매수결정을 하기 전이니,
사장님의 호의를 얻는 것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호의를 얻을 수 있을 까요?
저는 그 3가지를
신뢰, 준비성,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직, 투명하게! 사장님과 신뢰를 구축하기
정말 진지하게 보는 구나?🤔
사장님의 원씽은 무엇일까요?
매도자와 매수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중간에서 조건을 조율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사장님의 원씽입니다.
그렇다면 사장님 입장에서는
매물을 보러온 이 매수인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조건을 알아야
원하는 매물을 찾아다 주고,
혹시나 거래가 성사되려할 때 장애물이 될 수있는
자금 상황도 미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매수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지금 당장 매물이 없더라도
추후에 거래를 성사시키려면
어떤 인물이지 파악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고객관리 차원)
그래서 사장님이 물어보시는 겁니다.^^
투자 범위를 넘어가는 매물을 볼 때는
어느정도 하얀 거짓말이 불가피 하지만,
저는 개인적인 상황에는
가급적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는 편입니다.
(투자적인 부분은 주의)
어디 사는 지,
투자로 어디를 생각하고 있는 지 등등이요.
있는 그대로의 내 상황을 말씀드리면
진솔하게 자연스러운 대화도 지속하게 되고,
그렇다보면 사장님의 경계심도 풀어집니다.
(그리고 어차피 진짜 매수하게 되면
어디 사는 지 사장님 다 아시게 되어 있어요ㅎㅎ)
그리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이행해야
신뢰관계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늦으시면 꼭 미리 연락을 취하시고
충분하게 양해를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장님을 녹이는 첫 번째 방법은,
정직성과 투명성입니다.
| 시장과 매물에 대한 사전조사
정말 투자하려고 하는 구나? 😯
다음으로는 반드시 매임을 가기전
기본적인 시장에 대한 지식과
사장님과 이야기한 매물의 상황,
시세는 습득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지역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사장님과 말도 잘 통하고
더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첫 지방 임장지는 부산 영도구였는 데요,
매도인과 사장님과 이야기 하면서
매도인이 온천동으로 이사 간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는 속으로
‘온천동? 그런 동네가 있나?’
생각했으나
연제구의 온천동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매임을 한 지 몇개월이 지나서야
그게 어떤 의미 였는 지,
매도인이 싱글벙글한 이유가 무엇이었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미리 매물이나 임장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사장님과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전문지식으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냥 보러 온 투자자’가 되지 않는 것이죠.
때문에 적어도 반드시 임장지역의 상황과
보러 가는 매물의 가격대,
분위기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장님을 녹이는 두 번째 방법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성입니다.
|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인간적인 모습☺️
너 나와 말 좀 통하는 구나?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마인드와 태도입니다.
매임을 할 때도
대뜸 전화해서
볼 수 있어요?
하는 것보다는
미리 전임을 하며
사장님과 라포를 형성하고
매임을 부탁드리면
더 호의적으로 잡아주십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말을 존중하며
반드시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필요할때는 조언을 구해야하고요.
(물론 다 안 믿는다 해도요ㅎㅎ)
중요한 것은
죄송해하는 저자세 보다는
감사하고 예의바르게 구는 자세입니다.
모든 질문에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너무 무례하게 말씀 하시면
굳이 뭐라고 하실 필요도 없이
‘아 그냥 요즘 많이 힘드시구나’
생각하고 맞장구 쳐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적대적인 사장님을 뵙더라도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사장님께서
품을 들여 보여주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ㅎㅎ
때로는 그냥 묵묵히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장님들께서도 하소연하고 싶을 때가 있으니깐요)
그리고 사장님을 뵈러 갈때
너무 격식있는 옷은 아니더라도
너무 후줄근한 옷을 입는다거나,
국토대장정 가방을 메고 간다거나,
슬리퍼를 신고 방문하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릴게요 제발요)
사장님을 녹이는 마지막 방법은,
경청과 존중하는 자세입니다.
오늘은
매임 때 사장님을 녹이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매임 때 사장님을 녹이는 3가지 방법⭐
1. 정직성과 투명성을 통한 소통
- 사장님과 신뢰관계 구축하기
2. 최소한의 사전조사를 통해 준비하기
- 시장과 매물, 투자에 대한 대화 이어가기
3.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인간적인 접근
- 정기적인 연락, 경청과 존중
모두 즐겁고 알찬 매임 되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피핑1 : 녹이는 방법 감사합니다
모카라떼7 : 조장님 매주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매임 뿌셔뿌셔!!@
실행이반이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매임때 잘 적용해보겠습니다
잇츠나우 : 와웅 감사합니다 누스님!! 진짜 도움많이 될 것 같아요♥ 조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당!!
허씨허씨 : 좋은 글 감사해요 누스님 ㅎㅎㅎ
레모닝 : 죄송한 마음 노노~ 감사해 하고 예의바르게 예쓰예쓰~!!! 야누스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빛경 : 정직성과 투명성! 최소한의 사전조사! 원할한 의사소통! 알려주신 꿀팁들로 부사님 마음 녹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야누스님 :)
마라샹궈 : 꿀팁 너무 감사합니다! 부린이라 부동산 가기 아직 무서운데 꿀팁들로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먹부기 : 조하!(조장님하이!) 역시 우리조장님은 만능엔터테이너! 이글을 이제야봤네요ㅠㅠ 그때 매물임장 준비한다고 못봤는데 이걸 봤다면 저번주말 더잘해냈을텐데!! 이번주말은 잘해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직성과 투명성, 그리고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서 부사님과 원활한 의사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