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25년 10월 11일, "의심만 많은" 나는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루는 "실천하며 의심하는" 사람이 된다.
1) 나름 규모가 있는 기업에 취직했지만 머지않아 세상은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부터는 항상 투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약간의 관심만 많았고 아무것도 하는게 없었습니다. 책도 읽다 말고, 유튜브도 이것저것 보다가 말고, 여기저기 찔러보고 빠지고 찔러보고 빠지고.
2) 저금리 시절 주식으로 아주아주 잠깐 재밌었지만 곧 제 실력이 아니라 시기가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변에 주식으로 돈 좀 만져봤다는 사람은 주변에 생각보다 몇 없었습니다. 물론 몇 명 있긴 했으나, 대부분 직업적으로 투자업계에 종사하는 인원들이었으며, 무관한 업종에서 일하는 지인 중에는 상당히 드물었습니다. (대신에 그 업계의 돈 번 친구들은 동갑내기들임에도 엄청나게 벌었더라구요. 오히려 그 점에서 정보의 비대칭에 대해 벽을 더 느꼈습니다.)
3) 그런데, 다시한번 돌아보니 일반인임에도 부동산으로 부를 꽤 축적한 사람은 생각보다 있었습니다. 나도 그들처럼 해볼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몰랐던 표현이지만 지금시점에 다시보니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보겠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4) 부동산이라는 분야를 조금씩 공부해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여러 유튜브 컨텐츠를 살펴보고 플랫폼을 따져보니 월급쟁이 부자들이 가장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와 입성했습니다.
5) 저는 의심이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겪는 좌절의 핵심은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 괴리감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항상 의심하고 나쁜 상황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무릎을 꿇지 않고 보다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6) 그래서 월부 강의도 사실 믿음보다는 의심에서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다!" 보다는 "뭐라고 하는지 들어나 보고 판단하자" 라는 의심하는 태도에서 시작했습니다. 강의료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 부동산이라는 큰 베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정말 저렴한 수업료이니까요.
7) 늘 의심하는 태도이다보니 저에게 필요한 건 월부에서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움직이고 행동해야 하는 기준이 무엇인지가 알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들은 다른 강의에서 대부분의 메세지는 부동산에 대한 강습보다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기에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8) 그래도 많은 사람이 계속하는 이유는 있겠지 하며, 실전준비반을 고민하다가 신청하고 수강했습니다.
9) 자모님의 실준반 1주차 6개의 강의는 제가 그토록 바라던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심한 말일 수 있지만 세간에 누군가가 월부를 비하하듯 "강의 팔이를 위한 집단"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정말 많은 것을 가르치더라구요.
10) 하지 않던 것들을 따라가다보니 저항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보고서 등을 쓰다보면 답답하고 짜증날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말씀하셨듯 이겨내고 습관을 만들면 곧 실력이 될거라는 믿음으로 일단 해보려고 합니다.
11) 성격상 의심이라는 것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조금 바꾸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만히 서서 의심하는 사람이 아닌, 일단 "행동"하되 동시에 객관적인 시점에서 스스로를 의심한다면(바라본다면) 두 배로 이로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는 결국 "행동"이니까요.
12) 결론적으로는 최고의 강의입니다.
13) 아직까지도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저에게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투자하지 않는 것은 가장 큰 리스크임을 알기에 일단은 이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혹여나 잘못된 길이면 어떻습니까, 다시 되돌아가면 되니까요.
+) 후기를 쓰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니 이전 강의들도 저에게 아주 큰 영향을 끼쳤었네요. 저는 원래 책을 꽤 읽었던 사람입니다만 손에서 책을 놓은지가 오래 지났더라구요. 그런데 이전의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처럼 다시금 독서가 습관화가 되고 있네요. 그 습관이 스스로 다잡은 습관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기초반의 마음가짐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습관인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나를 바꿔주는 월부 강의는 항상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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