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96조 재미있는 바다]

1주차 강의가 나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2주차 강의는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입지, 환경, 학군이 집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것을 어떤순서로,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고, 입지,환경, 학군 사이에서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몰라서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몰랐었는데,

남들이 좋아하는 입지와 환경, 학군이 무엇인지 많은 데이터와 현장을 통해 이미 경험한 강사님의

노하우를 요약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강의 내내 중요한 내용을 반복 또 반복해서 알려주시고, 매물가격대마다 

물건을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3~4번 반복하면서 그중에서 제일 좋은것 고르기 연습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것은 

강의가 끝나더라도 해야할 일들을 짚어준 부분이었다. 

강의 처음 시작할 때, 온라인에서 조 모임을 가지면서 “이 강의를 들으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나는 “완강”과 “내집마련을 위해 관심을 갖는 습관 만들기” 라고 설정했었다.

사실 그땐 내집마련을 위한 관심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고 

해야 할 것 같아서 내뱉은 말이었다. 

그런데 자모님 강의를 듣고나니 내 집 마련을 위해 관심갖는 습관이라는게

매수가능한 단지를 찾고, 더 좋은단지를 찾고, 시세를 꾸준히 팔로우하면서, 실행에 옮길 준비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기존에 가지고있던 몇몇 고민이나 아리송한 부분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남은 3주차 강의도 잘 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