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마기48기 내집하련하고싶어?그럼2리로5시조 리틀월부]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멘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은 리틀월부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도 어느새 5부능선을 넘어가네요.

하루하루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다보면

정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

 

평소에도 강의하시는 걸 참 좋아하던 자모님의 강의라

이번에도 기대하며 들었는데,

이번에도 기대이상의 강의를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집마련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 멘탈까지 마지막에 챙겨주셔서

정말 그대로 배운대로만 따라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거주만족 + 자산가치

 

사실, 본격적으로 내집마련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터라

‘거주만족’이라는 단어가 꽤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열반스쿨기초반부터 시작해서, 실준,지기,서기를 들어오면서

내집마련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주만족에 조금 더

가중치를 두고서 내집마련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가요?

내가 들어가 살 내 집인데 내가 거주만족을 해야만

그 집을 계속 가져갈 수 있고, 필수재로서의 집의 기능을 온전히 할 수 있으니까요.

 

입장을 바꿔서

“ 정말 내가 산다면 어디에 살고 싶을까 ”

라는 생각을 하면서부터는 지역(입지)과 단지를 보는 눈이

조금은 더 확장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거주안정성을 원하는 날이 만약 나에게 온다면

거주만족과 자산가치 사이에서 잘 저울질해서

적절한 의사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기준은 있으나, 정답은 없다

 

입지분석을 할 때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수 입지 기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결국에 입지분석이라는 것의 종착지는

“ 남도 좋아할 만한 위치 혹은 단지 인가? ”

라고 생각합니다.

 

자모님이 강의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주식은 클릭 한 번이면 팔 수 있지만, 집은 누군가가 사주어야 한다. ”

 

환금성에 대한 설명을 하시며 언급한 내용이었지만,

이 말이 수요와 공급측면에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누군가’가 어찌되었든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내집마련을 할 때 왜 많은 사람들이 많은 고민을 할까요?

나만 좋으면 되는 것(거주만족)과 남도 좋아할 것(자산가치) 사이에서 

연속되는 고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모님이 이번 강의에서 설명해주셨던

입지분석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후보 단지들을 잘 리스트업 해둔다면

나도 좋고, 남도 좋아하는 단지를 잘 고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기준은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약간의 차이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답은 없다라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합니다.

자꾸 정답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어려워지고,

선택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입지기준에 부합하는 단지라면,

마지막 선택에 순간에는 다시 ‘나’로 돌아와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맞추어 최종 의사결정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고의 선택 X, 현명한 선택 O)

 


# 나를 움직이게 하는 1가지

 

입지기준에 따른 분석과 단지평가 및 비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하기 전까지

저를 움직이게 하던 1가지는

남들과 비교하며 느꼈던 열등감과 우월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남들과 비교하면서

목적 없이 단순하게 우월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것들을 잘하려고 노력했고

운이 좋아 어느 정도 그런 성격의 덕을 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투자’라는 분야에서

맹목적으로 돈을 벌기보다는 투자라는 행위 자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잘’하는 것을 필요한 분들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후부터는 

제 삶이 수동적인 방향에서 조금은 능동적인 방향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너무 앞서나가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의 멘토 혹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순수한 열망이 요즘 저를 움직이게 만드는 1가지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많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부단히 노력해보려 합니다.

 

 

매일매일 움직이게 만드는 1가지를 생각하면서

마지막 주차까지 힘내서 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2리로5시조 조원분들~~!

처음인데 너무너무 잘해주고 계셔서 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주차까지 조금만 더 힘내서 화이팅하면 좋겠습니다!!

 

 

 

 

 

 


댓글


설표user-level-chip
24. 07. 22. 13:03

오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길 금방 가실것 같아요. 깔끔하고 일목요연한 후기 감사합니다 !

user-avatar
하유user-level-chip
24. 07. 24. 00:11

후기 너무 좋네요.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역시 리월조장님. 대단합니다^^ 나만 좋으면 되는 것 vs 남도 좋아할 것 사이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내마기를 통해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멀리가야 하고 지속가능해야할텐데 저도 그런 부분을 닮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