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장의 흐름이 상승으로 돌아선 것인지, 아니면 반짝 반등인 것인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뉴스, 기사에서는 서울은 거의 전고점까지 올라왔다는 이야기들이 매일 들린다.
내가 가봤던 지역들은 1~2억씩 가격이 올라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는 있지만
참 마음이 씁쓸하고 기회가 또 이렇게 가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미 오른 지역은 보내고, 그 다음 지역을 보세요…
괜찮아요. 기회는 아직 많이 널려있어요…
1강때 들은 자모님의 목소리가 약간의 위안이 된다.
평촌, 수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지역이지만,
강의에 나오는 이들 지역은 참으로 매력이 있는 곳은 확실한 것 같다.
지금 많이 올라버린 서울을 내 마음에서 보내고,
수도권을 봐야하는 이 시점에 딱 좋은 지역인 느낌이 든다.
일자리와 학군은 오랜 시간에 거쳐 형성되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쉽게 변화하기 어렵다.
평촌, 수지는 이미 학군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평촌은
주요 일자리로 이동하는 교통이 이미 있거나,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점,
과천지식정보타운이라는 양질의 일자리의 배후 수요지라는 점,
수지는
판교,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점,
경기 남주 반도체 메가스터, 용인플렛폼시티의 양질의 일자리 확충으로
자족도시로의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
이것만으로도 이 지역으로 가봐야 하는 이유가 충분한 것 같다.
아직 생소하고 낯선 지역이라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집중하느라 애먹었지만,
강의 내내 이들 지역을 내 앞마당으로 꼭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더 확실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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