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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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투자자가 전하는 정말 솔직한 투자 이야기 [김인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에게

생의 잉포인트가 되어드리는 김인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까지 더해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임장 다니시는 모든 분들께 힘내라는 응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매년 여름이 찾아올때마다 내년에는 더위를 피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여전히 4번째 맞이한 여름날의 뜨거운 더위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마지막 역전세가 났던 재계약건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요. 22년 말부터 시작된 이 싸움은 2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막상 마무리가 되었지만 생각보다 큰 기쁨이 생기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저 만감이 교차하면서 '잘 싸웠고 결국 버텼네 잘했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준 정도? 감사하게도 보유하고 있던 물건들을 팔지 않고 다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앉아서 생각하다보니 5년차가 되기까지 투자자로 보낸 시간들이 쓱 지나가더라구요. 20년도 8월 처음 투자를 배우겠다고 열반 스쿨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때는 투자에 'ㅌ'자도 모르는 엉망진창의 초보 투자자였고 빛이 나는 솔로가 자랑스러웠던 싱글 투자자였습니다. 하지마 시간이 지나 투자를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었던 아직 돌이 지나기전인 딸 하나를 둔 아빠가 되었네요.

 

누군에겐 짧다면 짧고, 반대로 길다면 길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투자와 연관된 직접적인 이야기가 아닌 5년차 투자자가 되기까지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고 배웠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경험하고 느꼈던 부분인만큼 주관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많이 들어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나보다 먼저 간 선배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경험을 통해서 배운 것들은 무엇인지 보시면서 내가 놓치고 있거나 혹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방향을 다시 잡아가는데 있어서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확신을 갖는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투자라는 행위 자체는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에 무엇인가를 거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의 결과를 통해서 우리는 돈을 벌게되죠. 그렇다보니 투자를 아직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투자 경험이 있음에도 시장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서 확신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께서 어떻게 해야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처음 투자를 했을 때 사실 그리 막 엄청난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저환수원리라는 투자 기준에 맞았고 그 때 당시에 할 수 있는 투자라는 이유가 다였어요. 이어진 다음 투자에도 엄청난 확신을 갖고 하진 못했습니다. 기준에 맞았고 그저 제가 더했던 건 투자를 마음먹었던 그리고 행동으로 옮겼던 용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투자라는 경험들이 쌓여가다보니깐 확신이 조금씩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전세라는 상황 속에서도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구요. 돈을 벌 수 있을거란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하면 당연히 좋죠. 하지만 초보일수록 중요한 건 확신보다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100% 확신을 가진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저환수원리에 맞는다면 적어도 잃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용기를 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시장은 원래 이해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보통 A는 B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B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투자라는 영역에 있어서는 A는 B가 될 수 있지만 때로는 C가 될 수도 있고, 어떤 때는 D가 되기도 합니다.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정답이라는 것이 언제나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예시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전세가 줄어들면/없으면 전세가격이 오른다'

'공급이 많으면 매매/전세 가격이 떨어진다' 등등

 

배운대로 혹은 들은대로 항상 그랬으면 좋겠지만 실제로 제가 경험했던 시장은 '대체로'는 그랬어도 '항상' 혹은 '언제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전세가 줄어들거나 없어도 전세가격이 오르지 않고 멈추는 시장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공급도 없지만 수요도 없어서 제자리에 머무는 상황이 존재하더라구요.

 

또는 매매가격이 너무 싸진 상황에서 전세 수요들이 매매 수요로 돌아서면서 전세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세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 혹은 전세가 없어서 전세를 금방 맞출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생각치도 못하게 마음 고생을 하게 되는 거죠.

 

반대로 공급이 많다고 해서 항상 매매나 전세가격이 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대구 같은 경우에는 엄청난 공급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작년에 매매/전세 가격 모두 상승했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공급이 많으니까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야지라고 생각했다가 '그 때 샀어야 했는데'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이처럼 A는 B라고 했는 C가 될때도 있고 D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어렵더라구요. 분명 내가 배우고 아는 건 B였는데 내가 경험하는 건 정말 생각지도 못한 C나 D가 되어버리니까. 왜 그런지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봤지만 결국 내린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시장은 원래 이해가 가는 곳이 아니구나'

 

이해를 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해서 이해를 하려고 하니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장이 이해가 가는 경우는 사실 드물었더라구요. 언제나 내 생각대로 흘러간 적은 없었으니까요. 그렇기에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건 시장은 원래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그럼에도 투자 원칙을 준수해가며 투자를 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투자에서는 A는 B이지만 C가 될 수 있고 때론 D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을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도 실력입니다.

 

투자자로 하게되는 고민과 질문들 중에서 사실을 답을 알기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고민과 질문을 해결하고 답을 찾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들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누가와도 알기 어려운 부분인데 말이죠.

 

'지방이 싸이클이 짧다고 하는데 왜 수도권이 지금 먼저 오를까요?'

'A지역과 B라는 지역의 가격차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왜 C라는 지역의 가격은 계속 비싼건가요?'

'D라는 지역의 전세가격은 왜 먼저 오른 건가요' 등이 이런 질문의 예시입니다.

 

사실 우리가 시장을 보고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건 결과론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나고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많다는 뜻이죠. 그리고 그 결과를 보고 이유와 원인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A가 B다가 아닌 A는 C다라는 상황이 생겨버린다면 결국 새롭게 이유와 원인을 다시 찾아야 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이런 질문과 고민들에 대해서 답이라는 것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며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고민들을 많이 했지만 답을 찾기 보다는 내가 모르는 것들이 있음을 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모르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차선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흔히 말해 사랑에 빠지는 경우를 경험합니다. 사랑에 빠지는 대상은 넓게 보면 어떤 대상이 될 수 도 있고, 하나의 특정 단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그 지역에 또는 단지에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을 불태웁니다.

 

하지만 참 신기하게도 내가 투자하겠다고 마음먹은 지역과 단지에는 나말고도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마음만을 불태우다가 놓치거나 혹은 당시에는 싼줄 몰랐는데 나중에 싼 것 같아서 보고나니 가격이 올라간 경험을 한번쯤은 했거나 하시게 될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대부분 사고 싶었던 혹은 꽂혀 있었던 그 지역과 단지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그 지역이나 단지의 가격이 꽤나 올라있음에도 말이죠. 차선을 생각하고 있어도 선뜻 마음에 내키지 않기도 하고 뭔가 안좋은 걸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여전히 오르지 않은 가격이 싼 곳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기가 쉽사리 잘 되지 않았습니다. 당장에 내가 보고 있던 단지의 20평대 호가가 14~14.5억인데 30평대 호가가 15억임에도 불구하고 20평대만 계속 보고 있습니다. 또는 눈독 들인 신축은 호가가 2억씩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그 바로 옆에 있는 준신축 단지는 여전히 가격이 그대로임에도 신축만을 보면서 한숨을 쉬고 있구요.

 

당연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더 갖고 싶구요. 너무 T스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은 어디까지나 이건 내 감정입니다. 보내주지 못하면 놓치게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마음을 내려놓아야지 비로소 정말 넓게 볼 수 있게 되더라구요.

 

차선도 항상 생각하시면 투자를 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투자는 결국 좋은게 오르는게 아니라 싼게 오르는 것입니다.

 

 

#(월급쟁이) 투자자에게 투자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투자와 실력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를 위해 쓰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불필요하고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회사는 당연히 뒷전이었고, 최소한의 업무만을 처리하며 남는 시간에는 전화임장 혹은 임보를 쓰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보니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되게 힘들게 느껴졌고 괴롭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때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투자를 잘하고 봐야지라는 마음과 어차피 회사는 고무공이라고 생각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고무공인줄 알았던 공안에 유리공이 들어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서 보내는 시간들 중에서 어찌보면 가장 오랜 시간을 쓰는 곳이 회사입니다. 그렇다보니 어느 순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괴롭고 힘든 상황에서 투자를 오래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투자를 통해서 행복과 미래를 꿈을 꾸는데 회사를 열심히 다니는 동료들에게는 이 회사일이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투자 공부를 한다고 보내는 시간을 한번 생각해보니 불안감에 제대로 집중을 하기도 어렵고 이도 저도 안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것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회사 동료와의 대화를 통해서 투자자로 보내면서 힘든 감정들을 풀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리고 때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중요해지는 순간이 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막상 돌아보니 회사에서 업무 대신 투자 활동을 한다고 해서 혹은 관계를 다 끊어버린다고 해서 투자자로 앞서 가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반대로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주변 동료들과 관계를 유지한다고 해서 절대 뒤쳐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월급쟁이 투자자에게 투자만 중요한게 아님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무공도 깨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느리더라도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한 과정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고,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도 적지 않게 했구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야 느끼는 건 우리가 원하는 노후준비를 위한 순자산 10억,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우선은 시간이 생각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장거리 마라톤을 잘 마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고 그 시간동안 잘 달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잘 버텨낸다는 건 꽤나 어려운 일이라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야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이기에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고 흥미롭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그림이 완성된 다음에는 그 그림에서 부족하거나 수정한 부분들을 바꿔가는 과정이기에 티가 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처음과 다르게 오히려 시간이 오래될수록 내 자신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고 실력도 제자리인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정말 자주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정 기간 시간을 지나고 돌아보니 분명한건 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느려도 조금씩 정말 아름답게 완성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년차 정도까지는 외적인 동기로 계속해 갈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주변 동료의 멱살이나 강의 등의 환경을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3년차에 접어들고 4년차를 향해 갈때는 단순한 외적 동기로만 계속해 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때는 외적 동기보다는 내적 동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적 동기는 내 스스로 이걸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 혹은 원동력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돈을 XX억 벌겠어라는 것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꿈이나 목표가 될 수도 있고 선한 영향력 혹은 가족과의 자유로운 시간 등 행복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즐거움이 더해지면 됩니다. 즐겁기 위해서는 우선 잘해야 합니다. 잘하지 못하는데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기는 사실 어렵잖아요. 그리고 잘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을 넣어 가야합니다. 여기서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당장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바로 잘하기는 어려울거예요. 하지만 분명 그래도 나 잘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는 반드시 찾아오실 겁니다. 그리고 분명 재미를 느끼는 구간도 경험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기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적지 않은 시간일거예요.

그럼에도 이걸 알고 내적 동기를 찾아가며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적동기, 여기에 즐거움가 재미가 더해진다면 오래해 가실수 있을테니까요.

 

 

5일이라는 시간을 두고 봤을때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지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5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할 수 있는 일들은 생각보다 정말 많음에도 많은 것들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을 과소평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투자 생활을 해 나가시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도 앞으로 조금씩 걸어가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랜 기간 시장에서 투자자로 걸어가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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