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복숭언니입니다^^
실준반을 재수강하는데 자음과모음님께서 이번 실전 준비반에서
임장 강의를 하신다고 하여 한가득 기대를 하며 실준 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자음과모음님 강의는
첫 특강으로 시작 해서 실전반, 서울기초반, 지방투자기초반 그리고 뉴실준반까지
지방투자 기초 재수강까지해서 총 6번 들었습니다.
자음과모음님께서 강의에 앞서 소개를 해주시는데
늘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지만 태어난지 5개월이 되는 아이와 함께
투자공부를 시작하셨다는 것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저희에게 강의를 통해 그간의 경험을 알려주시기까지
워킹맘으로서 얼마나 힘들었을지가 상상도 안될 만큼......
저는 싱글로서 퇴근 후를 온전히 제 시간으로 쓸 수 있는데
직장을 다니고, 아이를 케어하고, 임장/임보까지 해내기 위해
얼마나 투자에 몰입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께서는 임보 강의도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임장강의가
제가 그동안 임장을 하면서 눈을 키웠던 부분들이
강의에 나와서 완전히 틀린 방향대로 임장 하고 있진 않았구나를 느끼게 해주기도 했고,
동시에 임장을 여러번 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해야할 것들을
스킵하기도 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정신차리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과 같은 시간을 쓰고 지역을 더 많이 알아가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음과모음님께서 임장을 하기전, 임장 하는 동안에 과정을
순서대로 알려주셨습니다.
임장을 하기 전 준비를 하면서도 이 지역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지 추측해보고,
임장을 하면서도 실제 눈으로 확인 했을 때도 선호되는 곳이 맞을지
사람들이 어디를 제일 살고 싶은지를 계속 생각하는 모든 과정들이
정말 중요하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임보에 작성하는 입지 등급 기준대로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봐야할지를 딱 정해주신 강의였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분들이 어머니가 아닌
할머니가 해주시는 곳도 있고, 초등학생 아이들 하굣길에 맞벌이 여부에 따라
누가 데리러 오는지까지 디테일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은 그냥 별 생각 없이 임장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 지난 임장지에서 초등학교 하굣길의 풍경들을
다시 상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임장
투자 초반에는 단지임장이 너무 지겨웠습니다.
보이는 것은 다 똑같은 콘크리트 아파트인데
구축, 신축 말고는 어떤 차이를 찾아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분임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장을 여러번 하다보니 지금은 분임보다도 단지임장이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이 단지와 저 단지의 조경의 차이, 거주민분들의 모습, 상권의 차이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어디가 더 선호하겠구나를 생각하게 되고
실제 단지 임장까지 해야 시세를 봤을 때 더 그 지역의 모습과 시세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외관만 보고도 유명 아파트 브랜드는 이제는 알수가 있고,
대략적으로 맞출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런 것도 단지 임장의 재미를 더 합니다 :)
강의에서 송파구 단지를 예시 들어주셨는데
근린상가의 규모 정도에 따라 선호 여부를 구분하긴 했었는데
규모가 비슷하게 작거나 큰 곳을 보면 어떻게 선호될지가 헷갈렸는데
자모님의 설명에 완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임할때 역에서 걸리는 시간까지 체크,
역에서 같은 도보 10분이라도 어떻게 선호도 차이를 가져오는지
알려주셨는데 진짜 꼼꼼하게 이런 부분을 하나 하나 다 생각하고 임장을
하시는 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임장의 디테일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더 챙겨서 이번 임장지 단임 할 때 체크 해보겠습니다.
매물임장...
저에게 아직도 벽인 매물임장...
거절 당하는 것도 거절 하는 것도 왜이렇게 힘든 것일까요?
투자를 하려면 이 벽을 깨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제대로 행동하지 못해
너무 속상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도 대신 해 줄수가 없고, 제 스스로 깨야하는 벽이라는 것을
알기에 좀 더 노력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음과모음님의 임장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기초부터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는 강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몸소 경험하면서 터득했던 부분들이
자모님께서 명확하게 말로 정의를 해주셔서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세부적인 디테일함에 더 신경써야겠구나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수강생이 포기하지 않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실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는 자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임장 이후로
건강이 조금 안좋아져서 걸음수가 많이 줄어들고, 책상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속상하긴하지만 투자는 오래 해야하는 것이기에
현재 할 수있는 만큼만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시간 강의 해주신 자음과모음님 감사합니다 :)
2025년 11월 23일 3채의 투자와 투자할 수 있는 단지 리스트가 명확한 40개의 앞마당을 가진 복숭언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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