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9기 66조 어반그래니s]

  • 24.07.23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월부 열기강의를 들으면서  열정가득한 마음 한가득 안고 실준반으로 왔는데 

점점 더 해야할게 많아지고 나의 체력적인 부분이나 마인드적인 부분 등의 한계를 매주 강의를 들으면서 

깨고 나가야하다보니 3주차가 되니 슬슬 지쳐가는게 사실이였다. 

'정말 이거 내가 할 수 있는거 맞아?'

‘전세셋팅 무서운데..나 못할 것 같은데..’

‘매주 분임에 매임을 2주연속 3만보 가까이 하다보니 이걸,,한달 안에 매번 한다고?’

‘절대 혼자서는 못할 것 같은데…앞으로 앞마당은 혼자서 어떻게 하지?’

'과제에 강의에, 임장에…와, 회복도 잘 안되고…이 단지가 저단지 같고, 본 것도 기억이 잘 안나는 판에 

분석이 웬 말이냐…'

독서는 며칠째 손도 못대고, 힘들어도 이 꽉 깨물고 가족들에게 한번 더 잘 해주라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제일 만만한 남편에게 이 꽉 깨물고 눈 흘기며 짜증내기가 일쑤고…

나갔다가 오면 살얼음판을 만드는 나한테 실망스럽고..이렇게 할거면 안하는게 나은거 아닌가 싶고..

과연 나아질 것인가…난 나아질 수 있는 사람인가…가능성이 있는 사람인가…나라는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과 믿음의 온탕과 냉탕을 들락날락…거리는 한주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하지만 

코크님이 말씀하신 낙담의 골짜기를 지나 잘 되어서 얘기할 수 있는 날까지.. 걸어야지..

월부러닝머신에서 내려오지 말고 걸어야지..

천천히 걸어야지..

긍정적이고 넓은 마음으로 걸어야지..

코크님도 여기까지 오신 것처럼 나도 1년만, 2년만,,,잘 될때까지..나의 모든 핸디캡이 나의 이야기가 되고, 

지금의 나에게 ‘뒤돌아서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줘서,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날을 기대한다.  

좋은 강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괜찮아/ 베란다프로젝트-

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 때

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 질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것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테니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거야

뒤를 돌아봐 벌써 이만큼 온 거잖아 

언젠가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에 조금 멋쩍을지 몰라

너도 몰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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