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실준 58기 임보실력 ㅋ1워 전국8도 누빌 준비하조 바킨베스터] 한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6월 말, 회사업무와 잦은 해외출장으로

투자자로써의 루틴이 무너졌던 저는

설렘과 두려운 마음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너무나 기쁘게 조장이라는 18조 타이틀을 얻고 

애정하는 18조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18조 조원분들은 열반스쿨을 듣고 처음 오셔서인지

다들 서먹서먹하고 낯선 용어들로 인해

적응이 어려웠지만 힘들어도 다 함께

'첫 앞마당과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보자'

라는 목표로 힘차게 7월 첫 주를 시작했었습니다.

(우리의 첫 만남 기억하시죠??🥰)

(어색했던 첫 번개모임! 2024-07-03)

 

하지만...

강렬했던 그 의지는 얼마 가지 않아

첫 번째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첫 번째 위기: 분위기 임장 (🐶더움)

제목 그대로 진짜 너무 더웠습니다.

장마철로 인한 습도도 너무 높아

숨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봄날에 시작했으면 벚꽃도 보고

가을날에 했으면 서늘한 날씨에

얼마나 좋았겠습니까...ㅎㅎㅎ;;

 

날씨도 우리 마음도 우중충….🥹🥹🥹🥹

 

"조장님... 나 너무 더워요..."

"조장님... 꼭 저기까지 가야해요..?"

조원들의 간절한 외침이 있었지만,

저는 이렇게 답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돼요... 저기까지 가야해요..."

(선배님들께 배운대로 해야 하니깐!)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앞마당을 만들겠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힘들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다같이 한 걸음씩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그 결과 너무나 덥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목표했던 루트까지 모두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증~~~~말 더웠다 그쵸???

 

"와 진짜 내가 해내고 말았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라고 서로를 격려하며 첫 임장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으쌰으쌰 했던 저희는 얼마 가지않아

두 번째 위기에 봉착하고 맙니다.

 

 

두 번째 위기: 임장 보고서(🐶많음)

ㅇ...이...임장 ㅂ..보..고서요??? 

(누구한테 보고하는데요?? 너나위님???)

힘들게 임장을 다녀오고 작성해야 하는

임장보고서의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

시세조사는 뭐고 단지조사??

가형는 뭐고 나형은 뭐지?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자신있게 이렇다 말할 수 없었기에

어리둥절 했던 저희는 튜터님들께서 

"일단 하세요"라는 말을 듣고 순종(?)하며

그냥 무작정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장님... 임장보고서 양이 너무 많아요..."
"조장님... 꼭 임장보고서를 써해요..?"
조원들의 또 다시 간절한 외침이 있었지만,
저는 이렇게 답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돼요... 임장보고서 작성 해야해요..."
(선배님들께 배운대로 해야 하니깐!)

 

그렇게 잘하던 못하던 각자의 방식으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나의 생각도 담으며

힘들게 다녀온 만큼 그 날의 기억을 잊지 않기위해

한 장 한 장 조사했던 내용들과 투자에 대한 생각들을

꾹꾹 눌러담으며 그렇게 제출했습니다.

 

"와...어떻게든 제출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방식대로 어떻게든 완료했다!"

하며 다같이 자축을 했지만

또 다시 세 번째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세 번째 위기: 전화 및 매물임장(🐶두려움)

 

다같이 만났을 때 파워E 같던 우리 조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소녀 모드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콜 포비아가 찾아오고...)

 

"임장은 알겠는데 전임은 뭐고 매임은 뭐죠?"

"어차피 지금 못 사는데 꼭 다 해야하나요?"

라고 묻는 조원분들의 질문에 저는 또 다시

이렇게 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돼요... 전화임장, 매물임장 해야해요..."

(선배님들께 배운대로 해야하니깐!)

 

하지만 저도 처음에 너무나 힘들고 두려웠기에

사장님께 전화로 혼나고 현장에서 거절도 당했었기에

그때의 기억이 나서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님, 지금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같이
매물하나 보고가실 수 있으시죠?"


"○○님, 토요일 ##시에 

□□부동산에서 만나 같이가요!"

 

그렇게 혼자 하면 두렵겠지만 함께 할 수 있기에 

용기를 내어 매물도 보고 느낀점도 공유하고

부동산 사장님들을 상대하며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았던 일들에서도 조금씩 자신감을 얻어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누구보다 뜨거운

실전준비반 58기 과정을 마무리 지어가며

조금? 아니 많이 서툴고 어색하지만

한땀 한땀 나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완벽보다 완료에 맞춰진

각자의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바킨베스터가 조별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처음에 강의만 수강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번 월부강의를 재수강 했었기에

 

'또 똑같은 이야기들을 하시겠지?'

'혼자 하면 더 빨리할 수 있는데?'

'조모임? 강의? 후기? 시간이 없을텐데?'

 

조금은 거만하고 안일한 생각을 가졌었지만

조모임을 하고 강의를 듣고 함께 임장을 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하길 정말 잘했다'고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은 다르게 들리고

내 과제를 남들이 보니 조금 더 열심히 하고

부족한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기위해

누구보다 더 부지런하게 활동하고 몰입하며

튜터님들께서 알려주신 것을 배운대로 포기하지않고

조금 느리더라도 하나씩 실천해 나아가며

혼자 했을 때 보다 더 열심히 시간을

58기, 18조원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음 강의를 수강할때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조모임을

그리고 조장도 무조건 신청할겁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 나아가면서

자기 효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조모임 신청을 망설이시거나

조장지원을 해도 되는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셔서 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께는

이미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동료들과 부딪히며 함께 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샤샤 튜터님께서 조장은 리더가 아닌 러닝 메이트다!

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이렇게 조모임 후기를 쓰다보니

이젠 정말 마지막이 다가온 것 같아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끝으로 조원들 그리고 동료들께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를 지어볼까 합니다.

 

더위를 못참아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해내고 마는 우리 포도딸기짱님!

 

조용하셔서 걱정되지만 할 거 다 하고 계시는

독서를 사랑하는 우리 두드림님!

 

항상 조원들 웃겨 주시고 내년에 1호기를

꿈꾸시는 욕망의 투자자 우리 초알님!

 

첫 임장 보고서이지만 겁 없이 나형을

선택해도 해내고야 마는 우리 희누님!

 

항상 밝은 얼굴과 웃음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시는 우리 순례님!

 

이직을 하자마자 수강하셔서 정신없지만

과제는 꼭 제출해주시는 씨엘님!

 

조용한듯 하지만 은근 말 많고 생각이 많은

예비 투자자 수잔님!

 

그리고 하루하루, 지난달 보다 조금씩

더 나아지려는 하는 바킨베스터! 🤓

(나 자신까지 사랑하고 마는…바킨베스터…!)

 

열심히 몰입하며 공부할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샤샤튜터님, 일공일오 튜터님, 이지 CM님!

 

매일 아침 힘차게 놀이터 문 열고 닫는

58기 실전준비반 동기 여러분! 너무도 감사했고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7월 한달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서 행복한 2024년 7월 한 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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