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아주 긴 시간 동안의 너나위님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현재 서울의 좋은 곳들은 날아가고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분명히 있다. 묵묵히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분명히 기회는 온다. 투자는 감정에 휩쓸리거나 상황에 이끌려 하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매뉴얼에 의해 그 매뉴얼(저환수원리)에 들어맞는 대상이 나타나면 투자 하는 기계적인 과정이나 마찬가지이다. '
이번 세번째 실준을 들으며 크게 깨우치게 된 점이 있습니다.
투자는 내집마련과 다르고, 내가 신축에서 돈을 벌든 구축에서 벌든, 상급지에서 벌근, 하급지에서 벌든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저 가치 있는 곳,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에 투자해서 돈을 벌면 된다는 사실입니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틈틈이 쉬기도 했고 게으름도 피웠지만,,,)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는게 아니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말씀하셨던 내용이 뒷통수를 때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잘 알고, 아는대로 실행하고 있고 계속 반복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제가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반성, 반성 ㅜㅜ
이제야 서울 시장을 보는 눈에 실눈이 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동안 강의에서 대단지 신축 아파트 옆 못난이 구축을 투자해도 된다고 하시는지 머리로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실제로 가보고 ‘나라면 여기 살기 싫을 것 같은데’, '여기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이해하지 못했어요. 서울이라는 곳의 땅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알고 전국민이 갖고싶어하고 살고싶어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진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제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세번째 서울 앞마당을 만들며 서서히 인지하게 되는 입지의 힘!!! 90년대 구축은 웬만하면 투자하지 말아야지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드디어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곳부터 보라고 하셔서 좋은 곳부터 보는데 지난달에 이어 실시간으로 사라지거나 호가가 올라가는 경험을 하고, 매임을 잡기가 어려워지니 조바심도 나고, 늦은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곳이 지금 전고점을 회복하고 심지어 넘어서고 있는데, 제가 다음달에 갈 곳까지 빠르게 번지면 어떻게 할까 라는 조바심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뀡을 못잡으면 닭이라도 잡으면 되지요… 닭이 날개짓하고 날아오를 때 얼마나 무섭게 날아오르는지 모르니 더 망설여지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너나위님 말씀을 믿고 휘둘리지 말고 묵묵히 제가 가야 할 길을 가겠습니다. 이번달에 만들고 있는 앞마당에서 투자금 범위 안네 드는 1등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서울 앞마당을 2~3개 더 만든 후에 투자를 하겠습니다. 너난위님이 말씀하신 가치성장투자를 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가진 종잣돈 4억으로 2024년 1호기 투자를 시작으로 10년 후 서울에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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