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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1. 투자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
이번 수업을 듣고 가장 많이 반성한 점은 여지껏 내가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고, 얼마나 저축하고 있는지에 대해 너무 무신경했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지금껏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종잣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종잣돈의 규모를 파악하고 종잣돈을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선 스스로의 소득과 지출에 대해 명확히 아는 것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전혀 몰랐던 건 아니지만 타성과 의지박약에 찌들어서 외면하고 있던 현실과 대면함).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 해서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찾아낸 값싸고 좋은 물건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종잣돈이 있어야 하니 이번 기회에 소득과 지출을 잘 챙겨서 허투루 새어나가는 돈이 없도록 잘 관리해봐야 겠다.
2. 두려움은 무지로부터 생겨나는 것.
인구가 감소해서 걱정이라는데 부동산 시장은 괜찮은 거야? 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파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다양한 대출의 종류와 기준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출, 이라는 생각만 해도 눈앞이 막 깜깜하고 막막했었는데 수업을 듣고 난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실은 아주 작은 돌맹이인데 벽에 비친 돌맹이의 커다란 그림자만 보고 겁을 먹는 것처럼, 잘 몰라서 더 두려운 것 중 하나가 부동산이 아니었나 싶다. 1강을 들으면서 부동산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실체 없던 두려움이 사실은 내가 너무 몰라서 부풀려진 부분이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이 한 걸음으로 시작해서 앞으로 무지의 장막을 걷고 앞으로 더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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