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32조 돌프대디]

  • 24.07.28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내집마련 기초반 모든 강의를 수강 하였습니다.

 

3주차 강의를 정말 다 머리 속에 기억한다면 적어도 후회하지 않는 내집마련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강의를 듣고 조원분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보면 내가 강의에서 놓친 부분이 꽤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같은 강의도 아는만큼 들리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과는 확연히 부동산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되었고, 이전에는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것들을 고려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을 너무 겁 없이 진행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처음 들을 때는 내가 10년만빨리 이런 것들을 알았었더라면 하는 후회하는 마음이 컸었었지만, 강의를 다 듣고나서 지금의 심정은 지금이라도 강의를 접하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주차 강의는 실제 부동산 거래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꿀팁이라는 정도의 내용이 아니라 이렇게 까지 치밀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기존의 부동산 거래는 부동산 사이트에서 매물을 검색해서 예산에 맞는 매물이나 동네가 나오면 물건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서 ‘집 좀 볼 수 있나요?’ 정도를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 비슷한 매물 몇개 더 보여 달라고 한다음 그냥 약속 시간에 집을 보고 나와서 아내와 집이 좋나? 안좋나? 비싼가? 정도를 대화를 나누고, 그렇게 몇개의 집을 본 다음에 개중 가장 나은 집은 선택하는 정도의 결정 과정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정도의 과정을 반복하다가 부동산 거래를 할 것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무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 의식도 없었고, 오히려 실행에 망설임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내집마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그 부동산에 전화를 하면서부터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어떤 순서를 지켜가면서 결정들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강의를 재수강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들어서 처음에는 의아한 생각도 들었는데, 강의를 모두 듣고 나니 그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갔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한번의 강의로 모두 소화해 내기에 벅차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 한번씩은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를 한번 훑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집중에서 다시 한번 강의를 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배운 내용이 흩어지기 전에 내 것으로 만들고, 배운 것을 익히기 위해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체득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4. 07. 28. 23:05

돌프대디님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강의수강 200%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