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꽃비S] 자본주의 독서후기

  • 24.07.28

자본주의          - EBS<자본주의> 제작팀,정지은,고희정 -


완독일 2024.07.14
두번째  다시 읽게 된 자본주의 ^^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두운 터널에서 막 뛰어가다니 상상만 해도 무섭다.
왜 학교에서는 교과목 공부는 열심히 시키면서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금융공부는 안 가르치는걸까? 
열심히 사회에서 고급 노동자로만 살아가는 교육만 받은것 같다.

어릴때 부터 검소하신 부모님 덕분에 절약하고 저축 해야한다는 정신은 부모님께 배웠기에 

아끼고 모으면 여유 있는 중년으로 집도 차도 당연히 모두 갖게 되 줄 알았다.

그래서 나름 내 능력치에서 참고 노력했다.
독박육아하며 주말부부였지만 낮에는 알바하고 오후에는 육아하고 

그래도 고작 모을수 있는 돈은 전세금 올려줄 수 있는 
돈 밖에 안되었고 그때부터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느꼈다.

그나마 공부하는 남편에게 희망을 걸었다.
학위를 다 받고 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기대...
하지만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 속 이야기에 내 남편을 발견했다.  

아...왜 일하지 않고 육아만 하면서 낮시간에 편하게 취미 생활하는 이웃맘들은 나보다 더 부유할까? 
모두 금수저인가? 왜 젊은 나이에 내 집마련이 더 빠를까?
난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 보아도 답이 없는데...
빚을 내서 집을 산다는건 과분한 욕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의를 둘러보고 현실을 직시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어떤지 계산해보았다.
이대로는 답이 없다! 변화해야한다!
참 자본주의에 무지했던 과거였다.

지금 뒤돌아보면 기회는 더 많았다.
자본주의를 알고 돈이 무엇인지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그 기회을 잡고 더 여유있는 삶을 사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고 간접 경험했다.
 

내 아이들에게도 성장하면 꼭 알려주고싶다.
부자엄마가 되어서 보여주고싶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줄수 있도록...
지금 나는 자본주의 어두운 터널에서 불빛을 하나씩 밝히며
한걸음씩 걸어가는 중이다. 
그 터널 끝에는 밝은 길을 만날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좋은 책은 두고 또 읽어보니 더 이해할수 있어서 좋다
왜 재독을 하는지 알것같다.

- 돈은 빚이다
-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일 뿐이다
-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 쇼핑할 때 여자는 훨씬 감정적이다
-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 복지자본주의
- 복지는 창의성의 원천이다
- 시장도 정부도 아닌 국민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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