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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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놓쳤던 그 단지,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부자그릇]

 

안녕하세요 부자그릇입니다!

 

요즘 서울 시장이 뜨겁게 타오르며

심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포함 ㅠㅠ)

 

과거 부린이 부자그릇이

시장의 출렁임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뽑았던 1등 단지들의 현재 모습을 복기하며

 

앞으로의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독립된 투자자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을지

힌트를 얻고자 합니다.

 

그럼 가보실까요?!ㅎㅎ

 

 

1. 22년 7월

: A 광역시 S급 구

1등 생활권 선호도 낮은 구축 31평

 

때는 바야흐로 22년 7월!

하락장이 오기 직전

폭풍전야의 시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무지랭이 부린이

부자그릇은 열심히

투자 가능 단지를 찾아

부동산을 헤매는

풀떼기에 불과했죠…

 

이 때에는 가치 있는 물건들은

죄다 날라간 상태여서

투자 가능한 물건들이

많지 않았습니다ㅠㅠ

 

게다가 ‘투자금 5천만원’이라는

미션까지 걸려 있었기에 더더욱

어려웠는데요ㅠㅠㅠ

 

A 광역시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구이자

1등 생활권에서 투자금이 들어오기에

갭만 보고 선택한 이 단지…

 

실제로 매수했다면

꼭지를 잡아 -1.5억의

손실을 입었을 것입니다.

(아구 무셔라…ㅠㅠ)

 

좋은 생활권의 단지라고

가격을 제대로 보지 않고

덜컥 매수한다면

이런 불상사가 생기게 되네요.

 

BM)

- 단기간에 급등한 단지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

- 좋은 단지를 비싸게 사는 게 아니라

가치 있는 단지 중에서

가치 대비 싼 단지를 사는 게 투자다!

 

: A 광역시 A급 구

하위 생활권 선호도 낮은 준신축 33평

 

위 단지와 함께 고민했던 단지!

 

휴~ 이 물건은 제가 보던 시점에

전고점 대비 충분히 떨어진 상태여서 그런지

22년 7월에 매수했더라도

현재 손실이 -3%밖에 되지 않습니다.

 

해당 단지는 생활권 내에서

선호도가 낮아 언제 흐름이 올지는 모르지만

이미 전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진 가격에

매수하였을 거라서

첫 번째 단지를 매수해서 보유하는 것보다는

마음이 푸근할 것 같네요!
(싸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들이 다 갖고 싶어하는 단지를

비싸게 사는 것보다

남들이 조금 덜 선호하는 단지더라도

싸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BM)

- 충분히 싼 것만 산다!

(갖고 싶은 단지만 보지 말 것!

단지에 편견 버리기!)

- 시장 과열에 동승하여

비싸게 사면 하락을 맞을 수 있다.

 

: A 광역시 C급 구

하위 생활권 선호도 높은 신축 25평

 

A 광역시를 탈탈 털겠다는 마음으로

골랐던 세 번째 매물!

 

전고점 대비 10% 떨어진 상태에서

매수했다면 거기서 10% 더 떨어진

-4천만원의 손실을 입었겠네요.

 

유레카!

 

왜 강의에서 -20~30% 떨어진

단지들을 사라고 했는지 알게 된!

 

물론 전고점 대비 10%만 떨어진 상태에서

바로 반등할 수도 있지만

위 그래프처럼 -20% 이상이 될 때까지

쭉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덜 떨어진  단지를

급하게 매수하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 충분히 떨어진 단지만

매수한다!!!

- 뜨거운 단지에

올라타지 않는다…

 

 

2. 23년 1월

: B 중소도시 상위 생활권

선호도 높은 신축 32평

 

시간이 흐르고 흘러

차디찬 하락장의 한 가운데

2023년 1월!

 

하락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투자금 5천만원’의 덫에 빠져

선호도 높은 단지들의 투자금이

줄어들기만을 기다리던 바보…

 

(4억이면 이미 엄청 싼 거였는데도 3억 초~중반을 바랬던 욕심쟁이 부자그릇…ㅠㅠ)

 

위 단지처럼 선호도 높은 최신축 단지가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황이라면

투자금은 더 이상 줄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금에 연연하지 않고

선호도가 높고 충분히 싸졌다면

매수해도 된다!

(물론 위 단지의 경우

지역 위상까지 고려하면

1억 이상 넣기가 아쉬울 순 있지만,

여유자금이 많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앞마당 늘리느라 시간은 흐르고

그 사이 한 채도 투자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이런 선호도 높은 신축 단지에

조금 더 투자금을 넣었다가

매도하며 현금을 확보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급적 중소도시보다는 인구 수요가

많은 곳일수록 좋겠긴 하겠죠!)

 

BM)

- 선호도 높은 신축 단지들은

절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전고점 대비 충분히 싸졌다면

투자금에 연연하지 않고

가치 높은 단지를 선점한다는 마음으로

진입하는 것도 유의미하다!
(너무 재다가 놓친 나에게 하는 한 마디)

 


정리하면,

 


 

 

뜨거운 서울 시장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여전히 저평가된 단지를 찾아

가치 대비 싼 단지를 찾아 투자할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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