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과 성남을 한 번도 안 가본 곳은 아니기에 대략적인 위치 등은 잘 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3강을 들으면서 특히 하남의 변한 모습과 앞으로 변할 모습에 깜짝 놀랐다. 지역 분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임장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남이 임장지면서 아직 위례와 태평 수진밖에 못 본 상태라, 강의에 더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은 것 같다. 강의가 다 끝나가는 시점이기도 하고 다른 지역은 포기할까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는데, 강의 듣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7월이 얼마 안 남았지만 끝까지 다녀보기로. 그리고 설사 7월을 넘기더라도 꼭 마무리는 지어보기로.
임장을 습관적으로 하는, 임보를 기계적으로 쓸 수 있는 스킬을 만들 때까지 열심히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강의를 들으면 열심히 해야지, 하는데 이 마음이 뒤돌면 사그라지는 것이, 내 동기부여를 다시 뜯어보아야 할 것 같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금뿐이다, 라는 마음으로 나를 다잡아야겠다.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막상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니 스스로 자괴감이 든다. 더 일찍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오히려 시간적으로나 관계적으로나 더 여유가 많았을 텐데… 10년 후에는 다신 이런 후회를 안 하도록!! 임장, 임보. 꼭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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