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꿈꾸는 퀸스타운입니다.
3강은 제주바다님께서 신도시 C,D지역 분석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특히 C지역은 지금 거주지와 맞닿아 있는 곳이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서 더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수도권에서는 가장 중요한 입지요소를 교통으로 보고
역세권단지들에 가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C지역의 대장단지와 가격을 리드하는 단지들은
역세권단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왜그럴까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C지역은 위치적으로도 서울외곽이고, 교통 또한 좋은 곳이 아니기때문에
업무지구접근성을 보고 들어오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환경과 풍부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쾌적한 택지.
환경이 좋아서 거주하는 이런 신도시에서는 역세권단지보다
호수를 품고있어서 뷰가 좋거나
상권과 학원가가 모여있는 메인인프라가 있는 중심
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C지역은 백화점, 스타필드, 공원, 천변등 정주여건이 좋은 단지가
업무지구 접근성이 더 나은 단지보다 매매전세가격이 모두 앞서는 곳입니다.
또한 C지역이 유독 임대단지가 많고 브랜드단지가 별로 없는 특성상
브랜드단지의 선호도가 큰데요.
이런 선호도 또한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신도시마다 조성계획이 다르고, 거주하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수도권은 무조건 교통이 일순위지!!’
라고 퉁쳐서 해석하지 않아야 지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지역별 단지별로 개별적 선호도와 그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강에서 배운 내용을 지금 임장지인 동안구에 적용해보았습니다.
-평남은 학군을 보고 들어오는 곳이라 학군&학원가접근성이 역세권보다 가격에 더 크게 반영됨.
-평북은 교통과환경을 보고 들어오는 곳이 아니라 상권이 잘발달해있고 역에서 가까운 단지의 선호도가 큼.
-비산과 호계는 평촌의 외곽이기 때문에 땅의가치보다는 신축이 가격을 리드한다는점.
-인덕원은 맞닿아있는 지역이 과천이기 때문에 확장성과 가치가 있는곳.
생활권별 선호도를 가르는 중요한 입지요소가 무엇인지 알고
그 입지요소에 가충치를 넣어 단지분석을 해보니
단지의 가치를 좀더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깊은 인사이트 전해주신 제주바다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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