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이라 (물론 온라인으로 한번씩은 대면했었지만) 어색할 법도 한데 조장님이나 모두들 반갑게 인사를 했다.
이제는 어딜가나 나이든 축이라 조심스럽기도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젊다 못해 어리다는 생각이 드는 20대 희희님을 보며 난 저 나이에 어떤 생각하며 지냈나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됐다.
조장님 역시 6개월 아기를 둔 새댁인데 우리 조를 이끄는 역량 또한 감탄스러웠다.
남편과 의견 일치가 안됨에도 해보겠다고 팔걷어부친 마이마이님 ㅎㅎ 응원합니다!
낭만진님도 신혼같던데 아파트를 돌아볼때 다소곳하지만 진지한 눈빛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이 보였고
디케이님도 아직 결혼전이라 했는데 성실한 청년같아보였다.
또먼님 또한 부인의 출근루트를 신경쓰는 애처가이고~^^
더위 속에서도 함께 이야기하고 돌아보고 앞으로 서로 힘이 되는 동료들이란 생각에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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