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96조 재미있는 바다]

3주간의 강의가 끝났다.

1주차엔  공부를 막 시작한다는 생각에 낯설고 설렜고

2주차엔 입지를 평가하는게 재미있었다.

3주차에 실전팁까지 듣고나니 갑자기 1주~3주까지 굉장히 많은 정보가 나에게 우르르 쏟아져 들어왔고

내가 과연 이걸 잘 이해한게 맞을까, 하는 의심과 불안함이 생겼다.

아직 1회씩 더 들을 수 있으니, 남은 기간동안 한번 더 들으며 

최대한 많이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시원섭섭한 마음에 컴퓨터 앞에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다

앉아있는 김에, 잊어버리기 전에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봤다.

먼저, 나는 일시적 1가구 주택자 포지션을 활용해서 

15년 뒤에 입지가 좋은곳(송파구?!)에 내집마련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이런 일을 해야할 것 같다.

① 3년 내(이번 하락장 내에) 내집마련을 한다.

② 종자돈을 더 모은다. (5천만원정도)

③ 지금 살고있는 전세는 재계약을 한다.

④ 후보단지를 선별하고 시세 트래킹을 한다.

    -  현재 예산 기준 20개, 현재예산 120% 기준 20개  ▶ 종강 이전에 리스트 완성

    - 일주일에 한번 리스트 업데이트를 한다.

⑤ 후보단지 리스트 작성 후 일주일에 한번 후보단지를 방문한다. (2개월 내 한번씩 방문 완료)

⑥ 올해 안에 전화임장 시작

⑦ 갈아타기 방법을 배운다. 

    - 다음에 개강하는 중급반 듣기

    - 중급반 수강 전까지 기초반 내용을 습관화 하기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되고, 걱정도 되지만

잘해도 못해도 그냥 하면 된다. 안하는것보다 낫다.

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