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8기 11조 이루리93] 1주차 강의 후기 :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내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서울에서 평생 살며,

한번도 부동산의 소유권을 가져보지 못한 부모님을 보며

품어보지도 못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오히려 거주에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갭 투자가

제 인생에는 더 현실성이 있어 보여

지방을 임장하며 다른 기초 강의들을 다 수강하고

마침내 단 한 강의 '내 집 마련 기초반'이 남았을 때

막연한 마음에 조편성 신청도 미루다가 마감일에 겨우 하고

1강 수강 전까지 과연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그럼에도 조장 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기 절정에서 마주하게 된

너나위님의 1강.

월부의 모든 강의가 그렇듯

투자 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과 태도에 울림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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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더라'에서 탈피하자

투자 대상으로서의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제대로 시장에서 뛰어보지도 않는 사람들의 '~카더라'로 한계를 짓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이 우리나라에서 가지는 성질이

이 대상이 투자대상로서의 가치를 갖게 한다는 점도 배웠고

인구 감소에 대해 떠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흔들리지 않을 멘탈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험....!

하.. 이 자본주의 세상. 모르면 당합니다!!!!

이미 월부 시작하며 보험을 한번 정리하긴 했는데

너나위님의 꿀팁으로 가족들까지도 설득 중이에욯ㅎㅎ

다시 한번 자본주의를 모르면 돈을 더 내고도

내가 손해보는지도 모르고 살겠구나 생각하며

그런 상황에 감정 이입 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걸 목표로 하겠습니다.

BM : 뉴스기사,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한걸음 뒤에서 파란 뇌로 다시 한번 fact check를 하자

2.'나'에 대해 파악하기

부동산 투자를 지향점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정작 현 나의 재정 상황를 정확하게 몰랐다는걸

이번 강의를 통해 알았습니다.

막연하게 나는 어느정도 1년에 벌 수 있고~ 주담배 이정도 나올꺼고~

그러면 대충 이정도는 감당가능하겠지~ 하고 머리 속이 꽃밭이었는데

너나위님께서 아주 그냥 후벼파주셨어욯ㅎㅎㅎ

(덕분에 방금 홈텍스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모두 확인)

그리고 감당가능한 집을 찾아보는 것을 하나씩 같이 하면서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이렇게 강의 듣고, 직접 해보지 않으면 강의료 날린거에요. 우선순위를 올리셔야 합니다'

이미 강의 내용 자체만으로도 뽕 뽑았지만

똑같은 강의 듣는 시간을 보내지만 삶에 적용해서 더 성장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서, 10배 아니 100배 1000배로 강의료 뽑아갈게요!

BM : 막연함 탈피를 위해 나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업데이트하기.

그리고 배운대로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