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돼지의 90일 부자습관
목실감시금부 (매일 목실감에)
독서/월부 책리뷰 영상 보고 인상깊은 부분 기록
강의 수강, 복습, 정리
실준반 수강하면서 임보/임장 루틴 만들고 실행
보상: 하와이 신혼여행 '마음 편하게' 다녀오기!
독
“하지만 우리 아빤 항상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얻어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라고 말하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건 좋은 길이기도 하지. 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두려움 때문이야.”
“우리 아빠가 두려워서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요?”
“그래. 그분은 네가 돈을 잘 벌지 못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까 봐 두려우신 거야. 아, 그렇다고 내 말을 오해하지는 말렴. 너희 아버지는 분명 너를 사랑하고 네가 잘되길 바라시지. 나도 교육과 직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그걸로는 두려움을 다스릴 수 없어. 너희 아버지는 몇 푼을 벌기 위해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과 똑같은 두려움 때문에 너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시지.”
…
“난 너희들에게 돈의 힘을 정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통제하는 법을 가르쳐 주마.”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p.76-77
처음 내가 2회에 1000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받고 5000/90짜리 33평 아파트를 월세로 계약해 과외를 전문으로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말렸다. “분홍돼지야, 잠깐 입금하지 말아봐.”라고 급히 전화로 이야기하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또 아버지는 특히 내가 중등임용시험에 통과해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기를 원하셨다. 최종에 3번이나 갔으니 아버지가 합격을 기대하는 것도 당연한데, 나는 최종합격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고 결국 과외를 전문으로 하게 된다. 공부방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컨설팅 비용을 회수했고 부모님이 예상한 수익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얻었고 2년간 안정세를 유지하자 이제 아버지는 “학교 안 들어가길 잘했다”며 나를 믿어주신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한다고 했을때 어머니의 두려움이 다시 발동되었다. 이는 내가 혹여 잘못된 투자를 했다가 돈을 잃을까봐 그리고 생업에 공부까지 하는 생활이 힘들어 건강을 해칠까봐 하는 마음에서일 것 이다. 그래도 지난 두 달간 꾸준히 시간을 쪼개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저축률을 높이기 위해 돈을 아끼는 모습도 보였다. 나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인지 공부방을 시작할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부모님과 대화가 된다.
부자아빠에게 두려움을 버리고 돈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 잘 활용해보겠다. 이를 통해 부모님의 두려움, 걱정도 내려놓게 하겠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분홍돼지님의 멋진 미래의 삶을 응원합니다
부모님은 아무래도 자식의 안정적인 삶을 원하실거고, 안정적인 삶으로는 삶을 변화시킬 수 없는 걸 우리는 알고... 그 간극을 지혜롭게 헤쳐나간 분홍돼지님, 굿굿굿! 분홍돼지님이 계획하신 1호기까지 차근차근 준비해서 결과로 보여드리면 정말 좋아하시고 응원해주실 것 같네요! 그 때까지, 그 이후로도 화이팅입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셨던 마음을 믿음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홍돼지님 멋져요!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분명 1호기도 잘해내실거예요! 응원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