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58기 104조 외계인a]

[인상적인 부분]

1. 강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인상적이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 거를 타선이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다년간의 유툽 상담과 수강생들을 지도한 경험과 부동산에 대한 지식, 경험이 쏟아져 나오는 강의였다. 

    

2. 이번 실준이 강의 완강률이나 과제 제출 비율이 지난 실준보다 떨어진다는 연락을 받고 걱정되서 잔소리를 많이 하신다고 표현하셨는데 어떤 마음이신지 조오금 알 것도 같다. 
   
   마치 이건 내가 우리 첫째가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이제까지 외우지도 않던 과목을 급하게 문제부터 풀려고 하길래, 마음만 급하다고 되는 일 하나 없다, 일단 교과서부터 꼼꼼히 외우고 (큰 목차부터 외우고 앞으로 다시 돌아와서 세부적으로 들어가기!) 백지복습하고 문제를 풀라고, 한번 외워두면 수능 때까지 써먹는데 마음 급하게 가지지 말라고 잔소리 했을 때의 심정이셨을까 싶다. 
   
   지역 공부를 꼼꼼히 하고 시세를 자주 봐서 외우고 앞마당을 늘려 가면서 비교 평가를 하면 어떤 분위기의 시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데, 서울 날라간다, 경기도 날라간다 그러면서 마음만 급해서는 지역 공부를 하지 않으려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걱정되어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셨다고 생각한다. 
    

3. 결론은 배운 대로 실천하면 된다. (물론 내가 강의를 100% 이해했다고 할 수 없어도) 아무튼 마음을 급하게 가지지 말고 지역 공부를 하며 차근차근 해나가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기고 간다. 

    

4. 이제 실준 정도 되었으니 실체없는 꿈과 희망은 걷어버리고 고단한 현실 (투자의 고단함, 괴로움 등등) 도 직시해야 한다는 의도도 잘 느껴졌다. 실체가 있는 희망을 품고 쌉쌀한 현실을 묵묵히 이겨나가야겠다. 

[앞으로 적용할 부분]

1. 이제 갓 앞마당을 하나 만들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갈 길이 멀다. 한 달에 하나까지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야겠다. 
    

2. 지난 조모임에서 앞으로 젖은 낙엽 모드로 월부에 붙어있을 거라고 했는데, 강의 듣고 보니 너나위님 마지막 강의를 들으니 월부에 붙어있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속으로 무척 찔렸다. (강의를 다 듣고 조모임에 참석할 걸 ㅎㅎ) 아주 열심히 반짝하고 사라지지도 말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붙어만 있지도 말고 적당히 꾸준하게 오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