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47기41조 문바이브] 나는 어떤 단계인가?

  • 23.10.13




안녕하세요.

달처럼 동글동글한 문바이브입니다.

줄여서 '문바'라고 불러주세요.

 

이제 막 밥잘님의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시세지도를 그리고 내일 단임을 가고 싶지만 뜨끈뜨끈한 후기의 느낌을 그대로 적어보고 싶어서

바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하루 만에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당일 또는 다음 날 쓰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이틀에 나눠서 강의를 천천히 곱씹으면서 들었습니다.

 

밥잘님의 첫 번째 강의를 듣자마자 드는 생각이 빠르게 듣고 핵심만 파악 하자라는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듣다가 멈추고 필기하기를 반복하면서 이틀 만에 완강을 하고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는 내용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나는 어떤 단계 인가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나는 어떤 단계인가?

한참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러너이자 전문가 단계로는 아직은 아닌 단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적인 임보는 6개를 썼고 미니임보는 2개를 써봤으며 다만 결론파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물어볼 곳도 없고 헤매고 넘어지고를 반복했습니다.

 

두 번째, 그럼 나는 어떤 부분을 채워야 하는가?

다 넣을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메타인지를 열심히 돌리며 내가 할 수 있는 영역과 없는 영역에 체크를 해봤습니다.

적당히 타협하는 영역에 체크하지 않고 정말 딱 한 가지 씩만 더 해보자.

한 걸음만 더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BM 포인트를 체크해봤습니다.

 

세 번째, 왜 해야하는 가?

투자로 연결되는 결론작성과 투자단지 선정을 하기 위해서라는 것!

벤치마킹은 하는데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각 파트에서 남들이 이렇게 하니까 나도 이렇게 해야지 라는 마음에서 왜? 이렇게 해야하는 가가

빠졌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임보와 임장에 익숙해졌지만 투자가능성을 뒷받침할 만큼의 질과 양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하는 거다’로 넘어왔기 때문입니다.

밥잘님께서 월부 이전에 목표가 없으셨던 시절이 있다고 했을 때 저 또한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매일 힘든 건 마찬가지고 매일 책상에 앉는 건 내일 아침에도 힘들 것입니다.

‘하는 거다’의 영역에서 2주차도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잘님의 후기 미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남기고 후기 마치겠습니다.


15살의 나에게_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열심히 놀아라.

60세의 나에게_또 수술하더라도 덤덤하게 해. 그 동안 수고 했어.


깊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강의 해주신 밥잘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리포
23. 10. 17. 01:59

너무 잘 쓰신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