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얼굴도 보고 나의 걸음걸이 몸짓 말투 하나하나를 들여다본다.
지난 아픈 상처들을 견디는데 남들에게 들킬세라 숨기고 숨기다가 힘에부쳐 제가 그랬대요~라고 고자질하거나 핑겨를 대거나 끝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어린 아이 마냥 심술궂은 아이가 하나 들어 앉아있다.
그 아이는
때로는 혼자될것이 무서워서
때로는 버려지는것이 두려워서였을지도 모른다.마
자신보다 덩치가 큰 어른들 사이에 낑겨 깨강소리한번 못 내보고 입을 틀어막고 앉아있기 일쑤.
뭘 하려고 하면 맘대로 못하게 믿어주는 사람하나없이
얼마나 혼자 무서웠을까.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까.
안쓰럽고 또 안쓰럽고 또 안쓰럽다.
내주변에 감사해야할 사람이 너무도 많다.그중에서
이런 어린 아이같은 면을 가지고 있는 보통의 나를 워너비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오늘은…..
오늘만큼은 나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주고싶다.
잘 견뎌냈었다고.
참 열심히 살았다고.
이제 다 괜찮다고.
그러니
이제 꿈을 꾸자고 해본다.
나는 그날처럼 다시 꿈을 꾸려합니다. 지금처럼
감사합니다. 쌤 .
쌤의 춤에 위로가 됩니다.
댓글
신조장님 짱입니다! 나는 짱이다 외치기🧡
그 꿈을 닮아가시는 소원신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