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우리 입니다.
환절기로 인해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가 조심하세요!
최근에 전세를 맞추고 잔금까지 하며
투자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월부에 오기 전 보유한
물건들 매도와 리스크대비를 한 후
가치 있는 물건을 비교평가로 판단해서
매수했던 월부 첫 물건 입니다.
이 사례를 복기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확신:
엄청난 급매는 아니지만 명확히 보였던 저평가
월부에 와서 저평가, 즉 싸게 사야한다는 말을
귀에서 피가 나도록 들었습니다.
가치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그 가치에 맞는 가격을 어떻게 아냐며
혼자 툴툴 거리던 지난 세월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강임투'를 반복하고
'저환수원리'기준에 맞는 투자를 배우고,
매 월, 1개 이상의 앞마당을 만들며,
처음으로 '확신'이라는 두 글자를
몸에 두르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저는 비슷한 규모로 3개의 앞마당있었고
3개의 도시를 오가며, 매물을 털었고,
더 직관적으로 비교를 했습니다.
제가 비교한 지역들의 저평가 순서
"A지역 > B지역 > C지역"
저는 어떤 지역에서 매수를 했을까요?
가장 저평가 된 A지역?
저는 중간 순서에 있는 B지역에서
매수를 했습니다.
A지역은 공급으로 인해 리스크가 있었고,
리스크가 덜 한 B지역에서 1등 생활권이
유독 눌려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B지역 1등 생활권 단지를 투자했습니다.
저는 아래 3단계를 통해 저평가를 확신했습니다.
1. 3개의 비슷한 규모를 전수조사
2. 3개 지역 동시에 매물보기
3. 매물문의로 멘토님과의 인사이트 맞추기
3개의 단계가 저의 감을 '확신'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제가 샀던 물건이 무용담에 오를 급매도 아니었고,
협상을 잘해서 깎아서 산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격이 싸다는 것,
내가 감당 가능하다는 것,
확신을 통해 현금을 부동산으로 바꾸었고
그렇게 자산을 쌓아가는 행위를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발을 쭉 뻗고 자고 있습니다.
2.경험:
'10채까지 경험'이 말의 의미
지금까지 매매, 경매, 분양권과 민간임대 등
재계약과 매도까지 n번의 계약을 하면서
나름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좋은 자산과 안 좋은 자산을
구분하는 법, 보유하고, 처분하는 법을
'경험'을 통해 익히고 있었습니다.
안 좋은 투자 덕분에 약 2년의 투자 휴식을
견디면서 저의 감각이 무뎌질 때쯤
새로운 투자 경험은 제게,
양가감정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매수를 하는 단계 단계를 지나며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제 모습에
'그동안 내가 했던 많은 경험들이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고,
스스로 뿌듯했습니다.
또,
다시 하는 경험에 그동안 공부했던
체크리스트를 다 체크했음에도
무섭고, 떨려하고
불안해하는 저를 보며
'아직 멀었구나,
더 경험을 해야하는구나'
라고 부족한 점을 배웠습니다.
경험은 점점 익숙하게 해주고
두려움은 점점 덜어지는 것이구나
그렇게, 실력을 점점 날카롭게 만들어주는구나...
제가 좋아하는 글귀인데요.
노력은 단순히 성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은 깎아내는 것.
먹는 즐거움을 깎아내고,
노는 즐거움을 깎아내고,
잠을 깎아내고, 관계를 깎아내고,
자신의 삶에서
깎아낼 수 있는 모든 걸 깎아내는 것.
그 한 점으로 응축되고 또 응축된 에너지가
이따금씩 놀랄만한
성취를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멘토, 튜터님들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도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경험을 하면서 나의 투자 실력과 감을
하나의 날카로운 창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날카로운 창이 되었을 때,
정말 좋은 투자 물건을 꿰뚫을 수 있을 거에요."
10채의 경험이란...
우리를 투자자라는
무기로 깎아 하나의 창으로
만들어주는 것임을 다시 배웠습니다.
3.본질
저환수원리의 의미
예전에는 투자금을
딱 얼마, 지켜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투자자는 수익률로만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투자금은 5,000만 원을 넘겼고,
제 예상매도가는 수익률 100% 지점.
하지만
저환수원리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저)
제 앞마당 중에서 가장 쌌고,
환)
1등 생활권 신축이었으며,
세대수도 적지 않고,
저층도, 탑층도 아닙니다.
수)
10년에 200%를 충분히 낼 수 있고,
지방에서 5천~1억의 수익을 내서
수도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징검다리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원)
전세는 2~3년 전 수준이며,
80%의 전세가율이 합리적인
대장 생활권.
리)
다시 전세가 내려가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전세를 놓았고,
보유 현금이 충분합니다.
제 상황에 맞는, 잃지 않는
자산을 쌓는 투자였고,
최근 전세를 맞추자마자
매매와 전세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엄치를 치켜세워주는
투자를 하지는 않았지만
배운 원칙과 기준 안에서 샀고,
내 앞마당 안에서 저평가 된 곳에서
다른 곳에 비해 좋은 곳을
가치 대비 저렴할 때 샀습니다.
그냥 내 상황이 될 때,
가치 대비 저렴한 자산을,
쌓아가면,
시간은 우리에게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되돌려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투자는...
월급쟁이가 돈을 벌고,
크게 자산을 만든다는 것은,
계속해서 자산을 쌓아나가는 거에요.
위험하지 않게,
시기와 관계 없이 쌓아나가는 것.
위험할 때 적게하고, 쌀 때 많이 하고...
여러분, 차근차근 자산을 쌓아 나가세요.
-23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6강 중 , 너나위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