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투 마지막 강의라니…
그렇게 광클을 하며 실전반에 목말라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지투 강의에 덜컥 신청이 되어(?)버렸던 때가 벌써 한 달 전이네요
회사도 바쁜 시기에 게다가 머나먼 지방이라니…. 100%를 온전히 투자공부에 몰입하지 못 할 것 같아
떨어지는 텐션으로 동료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부담, 걱정으로 시작했던 지방투자반이었는데
어느덧 한 달을 보내고 5강 후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아마도 함께하며 에너지를 많이 공유해준 동료분들이 있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줴러미 튜터님, 함께 임장다니고 임보를 쓰며 전우애를 느끼게해 준 동료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했지만 한 달 전의 저보다는 성장했다고 생각이 되어 스스로를 칭찬하고도 싶습니다.
5강 마스터님의 강의는 동료분들의 Q&A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지투반을 하면서 튜터님께 질문할 기회도 참 많았는데 내가 아는 것이 많이 없으면 질문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게 질문의 한계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이번 Q&A를 통해 질문에 대한 결론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던 것들도 정리하고 다시 점검해 볼 수 있었고,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망각하고 있었던 내용, 내가 모르는지도 몰랐던 내용들까지 속속들이 얻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Q&A를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느끼며 갑자기 생각나는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
사실 이번 한 달이 너무 힘들었어서 끝난다고 생각하니 홀가분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이 소중한 기회를 또 언젠가 만날 수 있을지 아쉽기도 합니다.
앞으로 8월 한 달… 직장때문에 매우 바쁠 것 같지만 그래도 7월의 배움이 헛되지 않도록 수업들 복습하면서 알찬 한 달을 또 완성해보겠습니다~
모두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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