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피치님과 샤샤튜터님의 튜터링이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하나하나가 다 주옥 같은 말들이었습니다.
후기를 쓰지 않으면 이 좋은 글 내용들이 다 날라갈 것 같아 저도 몇가지 가장 기억 남았던 내용을 후기로 남기려합니다.
실준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있고 재수강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실준에서 앞마당을 만들꺼라는 욕심과 기대감으로 무리하게 임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본 순서는 강의-임보-임장순서라는 것!!
샤샤튜터님이 월부학교 튜터링을 하기도 하는데 가장 상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전반에 가게 되면 임장을 엄청 많이가게 되는데 임보의 기본기가 갖춰지지않은 상태에서 실준반을 하다보니 멘붕이 온다고 합니다.
지금 실준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보에 마침표를 찍는 것!!
단지를 다 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
임장에 욕심을 내다가 임보도 작성못하고,,임장해도 단지 기억도 안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합니다.
임보없는 앞마당은 앙꼬없는 찐빵!!입니다 여러분!
BM: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임보-임장순서!! 기본을 갖추지 않으면 의미없다. 순서를 밟아가자!!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여러분들은 너무 루틴탓을 해요.
루틴이 깨져서 안돼요. 루틴이 돌아오지 않아요.
그냥 반복하는거에요! 아프다고 회사 안나가요? 아파도 가고 약먹고라도 가잖아요.
여러분 미루는 거 무서운거에요.
보통 힘들면
주변에서 아프지?? 아프면 좀 쉬어..
힘들면 좀 쉬어
라고 말해줘요.
근데 여러분 이렇게 따듯하게 말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런 말들은 무서운 겁니다.
직언을 해주는 동료도 필요합니다.
내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해야합니다.
나태해지지 말고 그냥 하세요.
솔직히 뜨끔했습니다. 뭔가 아프거나 힘들면 루틴탓을 돌리며 오늘할 일을 미룰 때도 많았습니다. 근데 루틴을 핑계로 미루게되면 그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이게 됩니다.
샤샤튜터님은 그냥 했다고 합니다. 왜? 미루게 되면 내가 월부환경에서 사라질까봐 무서웠기 때문에..
하나씩 미루게 되면 발이 잠기고 두번째 미루면 무릎이 잠기고 결국 머리까지 잠겨저려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듣는데 무서웠습니다. 내가 늪에 빠져 잠겨버리면 진짜 나올 수가 없겠구나.
만약 혹시라도 발이 빠져버렸다면 인지하고 빨리 빠져나와야 겠습니다!
BM: 루틴생각 하지 말고 그냥 하자! 그냥 반복하자!
내가 열정이 넘쳐서 시간이 있으니까 3일안에 그 지역 임장하고 단임하고 한다?
여려분 그러면 안돼요.
관심있는 상대가 있는데 갑자기 회의실에 가둬두고
너 어디살아? 몇살이야? 어느직장 다녀? 무슨 음식 좋아해? 가족은?
이렇게 하시나요? 아니잖아요??
앞마당은 천천히 알아가는 거에요. 물론 내가 그 지역에 산다면 가능 할 수도 있겠죠. 근데 다른지역가면 가능할 것 같아요.?? 그렇게 배우시면 다른 지역 못가요!
잘못된 열정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따끔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 연휴가 기네? 그럼 분임끝내고 단임하고 매임도 빨리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해본 적 있습니다. 물론 체력이 안되서 그렇게까진 못했지만 ㅎㅎㅎㅎ
근데 이게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아주아주 따끔하게 얘기해주셨어요 .
샤샤튜터님의 단호하게 안돼!! 라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진짜 잘못된 열정은 잘못된 길로 가게 하는구나! 앞마당은 연애하듯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BM: 앞마당은 천천히 자주 반복해서 다가가자!!
너무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신 샤샤튜터님, 조장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신 피치님 감사합니다.
댓글
으니으닝님 튜터링에 저도 참여한것 같은 느낌으로 생생하네요 덕분에 저도 자극받았어요! 핑계대지말고 그냥 할일하기!! ^^
명심하고 연습해야겠어요!!:) 조장님 덕분에 기분좋은 뼈맞음하고 갑니다ㅎㅎ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 임보 -임장의 순서로, 핑계대지 않고, 천천히 반복해서 다가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