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매수할 때, OO OO 확인 안 하면 누수가 내 책임?



✨공실 매수 시 장점?

집 보러 가기도 편하고

전세를 놓을 때도

집을 잘 보여드릴 수 있기에

저도 공실을 매수한 경험이

2번 있습니다.

그런데요,

공실 매수할 때

이 부분 체크하지 못 하면

아랫집 누수 손해배상 몇 백 만원이

내 책임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재이리입니다. 💕

오늘은

공실을 매수 할 때

번번히 일어나는 잦은 하자!

이지만 잘 체크하지 못 하고 매수 시

온전히 매수인 책임 이 되어버리는,

아랫집 누수로

수리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는

아주아주 중요한 하자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바로 싱크대 '수전 호스' 입니다.

저는 4개월 정도 공실이던 집을

매수한 경험이 있는데요.

임차인 입주 일주일 후

이 '수전 호스' 노후화로

녹이 슨 호스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콘센트를 적셔 전기가 차단되었고

보일러 분배기로 물이 흘러들어

분배기에 물이 차서

보일러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보통 싱크대 밑에 콘센트와

보일러분배기가 있습니다.)

'누수는 무조건 매도인 책임이니 괜찮아~'

라는 말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누수도 '배관 누수'인 경우

중대하자 이기에 잔금일 기준 6개월까지

매도인 책임이 될 수 있지만

싱크대 '수전 호스' 누수는

'노후로 인한 생활하자' 이기에

미리 체크하지 못 한 매수인 책임이 됩니다.

저는 다행히도(?)

보일러분배기와 콘센트에 먼저 물이 차서

비교적 빨리 알아챌 수 있었지만

만약 바닥을 흥건히 적시고

아랫집 누수로 이어졌다면..

아랫집 누수로 이어졌다면..

아랫집 누수로 이어졌다면..

.

.

.

손해배상액은 어마어마해졌을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은 운이 좋게도(?)

보일러분배기에 물이 찬 상태로 발견이 되어

임차인 입주 후에 발생한 누수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이전부터 분배기에 물이 차 있었던 것인지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웠었고

(보일러 수리 업체에서 입차인 입주 전부터

물이 차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말씀하심.)

이전 세입자 퇴거 시 싱크대 누수로

수리를 했었다는 매도인의 말(녹음)에 따라

매도인+저 반반 부담으로

해결을 했었습니다.

최근 월부닷컴 재테크 Q&A에서도

공실 매수 후 싱크대 수전 노후로 인한

아랫집 누수 사례가 보이고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도

싱크대 수전 누수로 인한 아랫집 피해

에 대해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구요 ㅠㅠ

검색해보니 이런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세입자 혹은 집주인이 살고 있는 집의 경우

누수가 있으면 바로바로 알 수 있지만

공실은 세입자 입주 후에

물을 쓰며 알 수 있는 부분이라

매물임장 혹은 계약서 당일 최종 점검하며

꼭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ACTION PLAN🚨

공실 매수 시

싱크대 수전 호스 쭉~~ 뺀 후

물 틀어서 누수 여부 체크하기 ✅

저는 천만다행으로

아랫집 누수로 번지진 않았지만

혹시나 공실 매수하는 월부 동료분들께서

미리미리 체크하여 소중한 종잣돈!!

지키셨으면 하는 마음에💚

빠르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내일도 여느 날처럼

신발끈 꽉 묶고 임장 나가실

멋진 월부동료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카페 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1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