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온라인 강의를 굉장히 듣기 힘들어 하는 사람으로써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 강의를 신청한 것 자체가 나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었다.
1강을 완강을 하고 난 지금 너무 뿌듯하고 스스로가 조금 더 자랑스러워졌다.
학생때부터 선생님에 따라 성적이 좌우지 되는 학생이었었다. 싫은 선생님이면 그 과목도 보기 싫어지는 굉장히 까다로운(?) 학생이었는데, 너나위님은 진심이 느껴져서 인지 따르고 싶은 선생님이었다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이렇게 수월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조원들부터 강의내용 그리고 나의 의지까지 잘 맞고 있다.
강의 후기라는 것도 처음 남겨본다. 뭐 나만의 일기장 같은 개념이 되긴 하겠지만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게 된다. 이것도 다 읽어서 아는 내용이지만 하다 말게 된 것 중에 하나인데.. 아 결국은 또 실행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인가..
무튼 이미 월급 체크카드로 쪼개기까지 대략 구상이 된 상태이다. 오픈해둔 계좌가 6개 있어서 거기에 나눠서 쓰면 될 것 같다. 문득 드는 생각이 주거래 은행을 선택해서 해야 하는건가? 아니면 나처럼 그냥 다 다른 은행을 써도 되는건가? 질문을 해야겠다.
그리고 모두가 쓸데없다고 말하겠지만 나에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디자인이 예쁜 체크카드를 골라서 쓸 것이다. 매일 꺼내쓰는 건데 단조롭고 평범한 카드를 쓰기엔 나의 의지력에 발동이 걸리지 않는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디자인의 체크카드로 골라서 함께 열심히 해볼 예정이다.
55% 세이빙은 사실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 나머지 부분을 여러 항목으로 구분해서 소비를 하는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굳이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순간 들었지만 일단 너나위님이 하라는데로 해보려한다. 지금까지의 내 습관을 유지한다면 결국 변화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켜왔던 체질을 변화시켜야 내 인생에도 변화가 찾아오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기 때문이다.
벽돌 하나하나 땅에서부터 쌓기! 이번 제테크 기초반 강의가 나에게 단단한 지반이 되어 줄 것만 같다.
그리고 해보고 싶은게 생겼다! 바로 회사에서 조용한 부자되기! 너무나 짜릿할 것 같다! 생각만해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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